솔직히 공부량이랑 성적이랑 비례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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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어느 정도까지는 비례함
근데 그냥 진짜 할당량을 채우고 나면 절대 비례안함
거기서부턴 무조건 자기 재능임
생각보다 고3한테 요구하는 공부량은 그렇게 살인적인 수준이 아님.
자기가 자기 재능을 인정못하고 더 큰 걸 바라니까 자살 마려운거지
학교 다녀봐서 알잖아 설렁설렁 개념만 공부해도 수학 1등급 받는 애들이 있는 반면에 좆빠지게 해도 4등급인 애들 ㅈㄴ 많음
나같은 경우는 수학 과탐이 공부를 크게 하지 않아도 항상 1등급이였고 국어는 아무리 좆빠지게 해도 3등급을 벗어나지 못햇음
근데 4수 박으면서 몇천시간한 국어는 단 한등급도 오르지 않앗는데
오히려 3수때 마인드를 뜯어고쳐서
잘햇던 수학 과학을 열심히 하는 애들만큼 하니까
100점 나오고 과탐 백분위 98 99 찍더라
롤이랑 비슷함. 몇천시간 10시즌 이상 박아도 브실골플인 애들 많잖아. 그냥 재능인거임
안되는건 죽었다 깨어나도 안됨.
아무리 아니꼬와도 이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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