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냥 수능치기도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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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반수도 싫음
그냥 대학가고싶음
근데 대학을 간다고 뭘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할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이것때문에 부모님께서 삼수 아니면 대학가지말라고 하는거같음
근데 이건 가불기임
여기서 내가 뭔가의 목표를 만들고 해보겠다해도
지난 세월 내내 수의대만 목표로 해온 사람이란걸 부모님도 잘 알아서
급조한 목표라는게 확실해질거임
근데 그렇다고 자전을 가거나 하면서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시간을 갖는 것도 부모님께선 딱히 원하는 것 같지 않음
단지 지금 내가 삼수를 거부하는걸
재수때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회피하는 것으로 생각하심
물론 이게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여서 또 애매함
아 삼수하기 싫다
그냥 이 성적으로 대학가고싶은데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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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걸고 재수해도 멘탈 털릴건데
쌩삼은.. 상상이 안가네요 진짜
근데 사실 뭐 목표가 중요한가 싶어요 그게 영원하리란 보장도 없고 대충 정한 목표면 뭐 어때요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저는 걍 미래생각 안할려구요 삼수 하고싶은마음 90이고 님 하게된다면 같이 죽을듯이 해서 함 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