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가족 보니까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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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화목한 가족 보다가 개작살난 우리 가족 보면 진짜 눈물난다.. 가정사를 자세히 알아보았는데 아빠가 누나한테 투자하라고 했다가 서로 싸워서 잘 연락 안되고 사업도 잘 안 되서 지금 내 사교육비 지원도 제대로 안 됨 엄빠도 서로 엄청 싸워대고 나는 누구 편에 설것인지 강요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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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썰좀요
아빠가 원래 1990년대에서 2000년대 사이에는 사업을 꽤 잘 했었고 제가 태어날때 사업이 한번 망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누나에 대한 사교육비 지원이 끊겼고 이후 제가 4살 때 쯤에 사업이 회복되서 살만해졌고 제가 7살 쯤 누나는 사교육 지원 거의 없이도 수능은 꽤 잘 봐서 교대에 갔습니다. 그런데 방이 지저분하다고 서로 시비 붙었다가 아빠가 엄마한테 쌍욕을 날렸고 그 일로 인해 엄마가 절 데리고 그 집에서 나가서 이사했죠. 그나마 아빠 사업이 그때 잘 되서 제가 유치원생 초딩 중딩때까지는 아빠한테 월 400만원 정도 지원 받으면서 살고 1주일에 3번 꼴로 아빠하고 만나서 가족 전체가 자주 만났었는데 제가 중딩때쯤 누나와 아빠가 투자 문제로 다투고 연락을 잘 안하게 되었고 제가 고딩 때쯤에는 부모님끼리 투자 문제로 서로 심각한 수준으로 사이가 나빠졌고 저도 같이 휘말렸네요..
많이 힘드시겠네요. 부부간의 일에 자식을 왜 끌어들이는지… 님은 잘못이 전혀 없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