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223470] · MS 2008 · 쪽지

2011-02-03 03:09:52
조회수 175

그저꼐 술먹고 어제 아침에 깨어나서 했던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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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년
적당한 상자 하나 만들어 어디 구석에 처박아두면 
세월의 무게가 스물스물 누르고 눌러 
저기에 저게 있구나 하고 지나갈줄 알았는데
가끔은 
곤두박질치는 날이있어
코 앞에서 일년묵은 상자의 냄새를 맡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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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인가요 ㅋㅋㅋ 아침에 완전 센티멘털돋아서 이대로 시써버려야지 했는데 -_-;
더듬더듬 기억해보니 저정도 복원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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