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응시 100점 국어 강사의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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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러셀에서 공채를 통해 국어 강사를 하다가 올해 26 현장응시 100점을 받은 김도연입니다
여러분이 가장 강조하는 국어 강사의 자질..인 점수는 이번 현장 응시로 어느 정도 증명했다고 생각하고요(19수능은 93점 받았습니다.)
강의력은 24살 때 공채로 메가 들어간 거니까 그걸로 증명했다고 생각하고,(23살 때는 다른 여러 회사에도 합격했었습니다.) 전공에다가 학벌까지 갖췄으니까 어깨에 힘 좀 들이고 말하겠습니다...는 장난이고요 그정도 goat면 어떻게 공부하셨어요? 이런 질문 꽤 하시길래 적어봅니다.
- “근데 이사람은 서울대 출신 goat인거고, 우리는 아니니까 이사람 말대로 하면 우리는 ㅈ됨” 이런 나쁜말은 ㄴㄴ
- 어떤 질문이든 환영합니다! (지금 33642인데 오늘부터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면 서울대 갈 수 있나요? 이건 안됩니다)
- 문학에서 행동 주체, 선후, 부정/긍정어 구별을 통한 출제가 극에 다다랐기 때문에 문학보다는 선택과목, 독서의 난도 조절이 추가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함. 따라서 독서의 경우 지금 출제되는 양상에 머물 것이 아니라 정보량이 많은 지문, 추론이 어느 정도 필요한 지문을 읽어줘야 하고, 언매의 경우 수능특강/수능완성 언매 암기를 요구하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파트인 조어론/국어사에서 준킬러 이상의 문항이 출제될 것이라 에상했었음
그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 아님? 하실까봐 수능 전에 과외 학생한테 보냈던 거 ㅇㅈ합니다


- 독서 : 매일 국어 모의고사 기출 한 세트를 풀고 내용을 정리함. 앞서 언급한 대로 쉬운 것보다는 조금 까다로운 지문을 연습함. 19-23 지문을 2회독 이상씩 함
- 리트 지문도 활용하긴 했음. 하지만 많이 보기보단 리트 지문은 몇 개로 한정해 놓고 여러 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 지점을 발견하는 식으로 독해함. 더이상 발견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면 다음 지문으로 넘어감.
- 문학 : 연계 체감이 전보다 많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 아침마다 수특, 수완 사용설명서를 읽음.
- 어차피 전문 공부한 학생의 체감이 더 유리하도록 낼 것 같진 않아서 수록 부분만 자세히 봄
- 수록 부분은 각주 없이 출제되더라도 내용을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함
- 현대시, 고전시가 공부 포인트가 약간씩 달라야 하는데, 현대시의 경우 처음 본 주제거나, 처음 읽었을 때 ‘뭔소리지?’라는 생각이 들면 그 부분을 외움.
- 예를 들어서 오랑캐꽃(이용악)은 처음 보면 ‘오랑캐‘라는 말 때문에 해당 대상이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뭔 내용인지 갈피를 못 잡겠어서 모르는 상태로 들어가면 큰일날 듯 해서 대략적인 주제, 중요 시어의 의미 정도는 외움
- 간쓸개, 본바탕 등 문학 관련해서 읽을 수 있는 게 있으면 읽고 그냥 책 버림. (문제는 안 풀었음)
- 위에 독서 풀 때 한 세트를 풀었다고 적어놨는데 그때 문학도 풀어놨고, 그 해 출제 기조가 까다롭다고 생각하면 파훼법을 적어둠. 문항의 출제 포인트와 문항의 답을 고르는 알고리즘을 분석함
- 언매 : 나는 전공했기도 하고 가르치기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올해 한 건 수특/수완에서 안 외웠다가 불이익 볼 것 같은 것들만 학생들 제공용으로 만들어서 나도 외움
- 언매 못하는 사람은 이 부분 잘 읽으셈. 언매는 ‘문제풀이 하면서 개념이 완성되지 않음’. 이걸 기억해야함. 제일 많이 질문하는 게 ‘제가 다담도 풀고 이감도 풀고 상상도 풀었는데 아직도 틀려요. 다음에 뭐 풀까요?’임. 다 좋은 문제집인 건 맞지만 아쉽게도 언매는 문제량이랑 성적이 비례하지 않음.
- 나는 내가 고2 때 내신 챙길 때부터 내가 이 방식으로 공부했고 지금 학생들한테도 이 방식으로 가르치는데, 문장을 길게 주었을 때 그 문장을 단어 단위, 형태소 단위, 어절 단위로 분석해보고 문장 구조까지 파악할 수 있음면 언매는 끝난 거임. 전에 러셀에서 이렇게 수업했었는데 이걸 잘하는 애들이 결국 시험 잘 봤음.
- 독서/문학은 강사에 맞춰 여러 스타일을 참고해도 좋으나, 언매는 무조건 국어 전공자 (국어교육/국어국문)에게 들으시길 추천함. 학교에서 수업하다가 학원으로 넘어오신 분들도 괜찮고욤. 나한테 안들어도 됨. 강의 홍보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어차피 강의는 소개 통해서 오는 인원한테만 함)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언매 수업하다 보면 진짜 언매 개념 망가져서 오는 사람 많음. 안타까워서 그래요. 한번에 배울 때 똑바로 하시길
- 피해야 할 선생님 예시1은 음운부터 가르치는 경우임. 음운의 출제 방식은 단순히 음운 변동의 여부 관찰이 아니라 해당 음운 변동이 일어난 이유를 단어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방향이 가장 선호됨. ‘음운’ 이라는 영역 자체가 중학 내신때부터 구개음화일까요? 맞다/아니다 이런 식으로 개쉽게 다뤄지고, 이전 교육과정에서 미시로부터 거시 구성요소로 나아가는 방향을 택하면서 음운이 자동으로 앞에 위치했었는데.. 음운 파트에서 거시적 요소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기면서 단어/형태소 파트가 앞으로 넘어옴. 그런데도 음운을 먼저 가르치고 있다면 글쎄.. 좀 거친 말일 수 있지만 문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선생님이 아닐까 함. 형태소를 이해해야만 음운 변동이 이해되는 경우는 많지만 반대는 없음
- 단편적으로 예시를 들자면 이번 수능특강에서 ’ㅎ 탈락‘과 ‘자음군 단순화’를 구별할 수 있는지 물어봤었음. ‘가슴앓이[가슴아리]’와 ‘앓는[알른]’에서 각각 ㅎ이 탈락하는 원인이 다르고 ‘결혼’이 [겨론]으로 발음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형태소의 관점에서 설명해볼 수 있나요? 이런 질문에 대답하기 힘들다면 음운이 아니라 형태소에 문제가 있는 거임. 근데 피상적으로는 음운이 잘못된 것 같으니까 문제 개 풀고 다시 틀리고 반복인거지
- 또, 문법은 안타깝게도 단계형 과목이라 앞 부분에서 개념 미스가 생기면 뒤에가 한꺼번에 망가지는 과목임. 언매가 비선호되어야(?) 하는 진짜 이유는 사실 공부량 때문이 아니라 이런 미완성된 개념 하나하나가 실점과 직결되기 때문.. 교수님들은 우리 학생들이 어디서 어려워하는지, 그리고 그걸 극복하지 못하는 원인도 잘 알고 있음 ㅎㅎ 그래서 공부 꼼꼼히 해야 됨
- 비유하자면, 중학도형도 모르고 대충 삼각함수 배우고 삼도극 배우는 거랑 같음..
- 전반적인 문제 풀이 능력 : 이건 7월부터 계속 모의고사 통해 연습해야 하는 게 맞음. 나는 전에는 모의고사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었는데 그 활용 가능성에 대해 많이 공감하게 됨. 모의고사는 나의 ’숨겨진 점수’를 발견하게 해주는 열쇠임. 내가 뭐에서 버벅거리는지, 어려울 때 애들이 발발 떨면서 독서 날려읽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발발거림에 익숙해지게 해서 시험 대비를 잘 하게 해주니까.
- 다만 숨겨진 점수가 없으면 못 찾는다는 게 문제임. 국어에서 사고력이 중요한 거 맞다고 생각하고 그런 사고력을 기르려면 기출 읽고 문제가 어디서 출제되는구나 이런 거부터 완료해야 됨. 기출 분석이야 당연히 많은 강사들이 해주니 이건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음...! 다만 모의고사를 푸는 행위로 인해서 ‘국어의 본질적인 실력‘이 오른다고 한다면 그건 아니라고 봄.
- 나한테 모의고사 풀었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올해 사설은 한 세트도 안 풀었음...ㅋㅋㅋ 여러분도 안 푸실 필요는 절대 없고 의존하지만 말라는 뜻임
-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건 국어 과목은 강사가 나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할수록 독이라는 점. 완전 기초가 아닌 이상 우리도 수학 해설지를 보면서 공부하진 않잖아요? 국어 강사는 한명한명이 말하는 해설지임. 강의력은 암묵지를 명묵지로 바꿔주는 능력인 거고. 근데 해설지를 켜놓고 공부하면 공부가 안된다고 생각. 고1-고3 내내 국어 학원은 내신만 다녔던 입장에서.. 독서는 혼자 읽고 먼소리인지 줄줄 적어보고 정 이해 안되면 그때 강의 슬쩍 보고 (정병호 선생님이신가? 그분이 수학 공부할 때도 정 막히면 슬쩍슬쩍 해설보기 공부법 하라고 하셨는데 비슷한 느낌임 ㅋㅋㅋㅋ) 아~ 이제 이해됨 ㅇㅋㅇㅋ 이런 거의 누적을 통해 결국 선생으로부터 ‘독립하기’까지가 완성이라 생각함.
- 주변에 잘 가르치시는 선생님들과 대화하면 학생들이 ‘신박한 것’,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문제풀이 방식’ 이런 것들에 열광한다고 안타까워 하시더라고요. 저도 수학 공부할 때 항상 신기한 걸 찾아다니고는 했지만, 그리고 그 마음을 학생 입장에서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런 것에 매몰되지 마세요.
- 머리아프고 어렵고 나혼자 해보는, 강사를 따라가더라도 결국 강사와 독립하는 것에 익숙해지세요. 제가 공부하는 내내 자꾸 새로운 거, 신기한 거 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적어둔 말인데요, ‘공부는 원래 존나게 머리아프고 답답하다. 그냥 하자.‘

쓰다보니 뭔가 가르치려 드는 게 글에서 느껴져서 글 마무리하면서 이걸 올릴지 말지 아직도 고민이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도움을 받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좋겠어서 업로드합니다.
학생들 보면 내새끼같고 다들 잘 봤으면 좋겠고 싶은 마음이 1년 내내.. 더프 서프 이투스 보면서 들더라고요. 더 잘하면 되죠. 마음 아파하지 마시고 잘 쉬시고, 또 잘 준비해봅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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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다른것까지 다 잘하세요..?
경제 등급컷의 비밀 여기있었네

지금 33642인데 오늘부터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면 서울대 갈 수 있나요?아니 선생님, 관광수능을 이렇게 대박내버리시면 수험생들이...
관광아님다!! 저도갈라고요.. 헤헤
이 누나 10goat였네 와…
아줌마라니깐..
지금 33642인데 오늘부터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면 서울대 갈 수 있나요?
다른과목도 다 잘해버리시면...
일단 스크랩
성적표 보고 이분말 더 믿지 못하겠으면 ㄱㅊ...
걍 지능 자체가 좋으신 것 같은데, 공부법 같은 거보다
이거 맞긴함 저 아이큐 129임
근데 지능 환경 공부스타일 등등등 이런 게 다 같은 사람을 세상에서 찾을 순 없으니.. 애들이 공부를 해야하는데 그런 사람을 찾느라 시간을 쏟는 게 아까워서용
공부법은 다 먹어볼수록 좋지요 ㅎㅎ
수학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대학 졸업 후 문디컬 목표로 수능 준비하는 분들 대부분이 수학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걸 많이 봐와서…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전 글에서 19수능 나형 92점이라고 하셨던데,
거기서 지금 점수까지 어떻게 올리셨는지
혹시 방법이나 공부 흐름을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나중에 과목별 공부도 올려볼게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구 질문 하나 더 드려도 될까용ㅎ
표점 때문에 화작에서 언매로 바꾸려 고민 중입니다.
언매는 장지문 때문에 풀이 시간이 더 길다는 말을 들었는데요,
현재 화작은 10분 정도면 해결하는 편입니다.
언매에서도 10분 컷이 학생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가능한 수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10분 컷 힘들다면 어느정도가 정배인지도 궁금해용
음.. 솔직히 10분 컷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도 언어만 7분 매체 5-7분 잡거든요ㅠㅠㅠ
사실 보통 학생들은 15-20분 걸리는 것 같고, 그 정도 잡는 게 좋긴 합니다!
아이고 20분 가까이 걸린다는 말이 진짜였군요…
화작 표점 낮은 이유가 납득이 되네요ㅋㅋㅠ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큐 129인데 전 왜이러죠? ㅋㅋ
어디가실건가요?
성의 쓰려고 함다
과탐가산 안되지 않나여
국어가 가산 커버해주더라거요.. ㅋㅋㅋ
언매 지문형은 어떻게 대비해야해요?..
독서처럼 읽고 내용정리 많이 했어요 내용 구조화하고 고3때는 아예 오려서 노트에 붙이고 (그땐 담요단 기질이 있었어서..) 정리했어용

신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다가 마지막에 성적표 보고 이.... 이게뭐노
와…미적, 사탐 점수가 더 충격입니다 진짜..
도희님 한번 영어 질문 받아주신 적 있었는데 ㅎㅎㅎ 감사했어용 (그 이후로도 영어 공부 안하긴함..)
언매강사 추천 가능하신가욤?
ㅎㅎ.. 제가 현직이다 보니 추천은 어렵습니다. 글에 적힌 정보 참고하셔서 골라보셔요
아니 미적까지 100이라니;;;
선생님...! 혹시 속발음은 하시나요??? 제가 글 읽고 인지하는 속도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처음에 글읽기 시작할 때 또는 문단이나 내용이 바뀔 때 부스팅할 때는 속발음이 되는거 같은데 이거 정상인가요?
저도 속발음 합니다! 특히 이해안될땐 속으로 나한테 설명하듯이 하면서 읽어용
읽는 속도 테스트하는 유명한 사이트인데요... 혹시나 시간이 되신다면 몇점 나오는지 부탁드립니다 ㅠㅠ
걍 아무 아이디 치시고 페이지 3개 읽으신 다음 확인누르면 점수 뜹니다!
https://payge.kr/speed?share=refer
시간이 되신다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같은 분은 속도 몇정도 나오는지, 정말 궁금해서요 ㅠㅠ
물론 바쁘시거나, 이 댓글을 못 보셔도 당연히 이해합니다. 감사합니다.
님 혹시 1시간에 몇페이지로 뜨세요? 저는 37페이지로 뜨는데 저도 좀 느린편이거든요.. 1지문 날리면 2등급이 최대더라구요
내용 완전히 이해하고 이미지화해서 45나오네요 ㅠㅠ 좀 날리면서 읽으면 60넘는데 별 의미없어서 ㅠㅠ
00ㅎㅇㅌ
7월부터 모의고사통해 연습이 기출분석 완료하고 실모 풀라는말씀이신건가
넵 근데 그와중에도 기출은 계속 봐야함뇨
김승리쌤 언매 개념 강의랑 교재 본적 있으신가요?
있다면 괜찮나요
없습니당
언매 혼자 했습니다
성대 의대 말씀하시는 걸까요?? 안정권이신가요??
그리고 타 과목 공부법도 궁금합니다!
올려보겠습니다!
넵! 진학사는 6-7칸 왔다갔다해용
성대의대 변표가 유리하게 뜨길 빕시다
문과 인설 메쟈의 ㄱㄱ혓
ㄱㄱ혓~~
재작년에 러셀기숙에서 윈터스쿨 독서 수업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인스타로만 소식을 간간히 접하다가 선생님 성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그때도 정말 도움 되는 수업 해주셔서 성적도 많이 올랐고, 선생님의 에너지도 너무 좋으셨던 기억이 있어서 항상 응원하는 마음만 조용히 가지고 있었는데, 멋진 성적 받으셔서 저도 너무 기뻐요. 저는 아마 올해 성적이 아쉬워서 반수나 재수를 하게 될 것 같지만, 선생님은 원하시는 대학 진학하셔서 원하시는 공부 제 몫까지 다 해 주세요!! 항상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헐 안녕하세요~!! 완전 오랜만이넹요ㅠㅠㅜㅠ
올해 공부할 때 재작년 학생들 떠올리면서 힘 얻고, 강의평가 보면서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그랬는데
겨울 올 때마다 추억으로 꺼내보는 윈터 학생이라 하니까 더 반가워용
항상 쌤도 응원하고 있을게요!! 내년엔 꼭 원하는 점수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