탯냥이 [1342541] · MS 2024 · 쪽지

2025-12-05 11:43:01
조회수 202

만족하며 살아지나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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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를 했는데도 성적이 눈에 띄게 높아지진 않았는데

작년 생각해보면 이젠 대충 내가 어디 갈지 보임

그래서 이젠 그냥 수긍하고 다녀야겠다 싶은데

주변 사람들은 다 잘되고 성공하고

내가 ㅈㅂㅈㅂ 이러면서 빌었던 대학을 걔넨 납치라고 하고

그냥 내 대학을 알리거나 합격 소식을 알리는 거 자체도

부끄러운데 

이 기분이 너무 지겨움 이쪽 얘기만 할 때 움츠러드는 게


그냥 그냥 대학가서 살다보면 괜찮으려나

열등감? 이라고 해야하나 패배감…? 이런 기분은 사라지려나 언젠가



살아지던가요…? 궁금해서 

재수 삼수 해본 사람들 어떻게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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