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할 때 하고 쉴 때 쉰 게 비결" 수능 만점 이하진 학생

2025-12-05 11:01:14  원문 2025-12-05 10:58  조회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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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독서 많이 했고 휴대전화도 고등학교 때 처음 사" 전북서 8년 만에 만점 "인강 잘 돼 있어 지방서도 문제없어"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만점을 받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운 좋게 만점이 나왔습니다. 원하는 성적이 나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전주한일고 이하진(18) 군은 5일 오전 교내에서 열린 언론 인터뷰에서 수줍은 표정으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군은 전북에서 2018년도에 이어 8년 만에 나온 수능 만점자다.

지방에서 좋은 성적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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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8시간 전 · MS 2020

    "교육 관련 직업을 가진 부모님께서 어려서부터 독서를 강조해 항상 책을 읽었고, 휴대전화도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처음 샀다"며 "독서가 국어뿐만 아니라 많은 (다른) 과목의 성적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누리호 · 965225 · 8시간 전 · MS 2020

    △ 후배들에게 소개할만한 ‘나만의 공부 비결’은.

    “어느 정도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수학 교과서를 한 번쯤 읽어는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수능이든 내신이든 교육과정에 기초해 문제를 내며, 교과서는 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는 책입니다. 시험을 보는데 출제 범위와 출제 의도 정도는 알고 들어가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물론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교과서만 보고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렇지만 공부하면서 방향을 잘못 잡았을 때 올바른 길을 보여주는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일보 기사 : https://www.jjan.kr/article/20251205500037

  • 누리호 · 965225 · 8시간 전 · MS 2020

    그는 이번 수시에 서울대를 포함한 몇몇 대학 의대에 지원했다고 한다.
    이 군은 "어려서부터 천식과 비염을 앓아 자연스럽게 의사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의대에 진학하게 된다면 사람을 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내과 의사가 되고 싶다"고 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