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헌신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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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630일 정도 연애중이었고 현 여친이랑 고3때 첨 사귀었다가 헤어지고 재수때 재결합한건데 느낀게 있음
1. 연애는 헌신이 아니다
연애는 한쪽의 일방적인 사랑으로만 이루어지는 관계가 아니고 그렇게 관계가 이루어지면 100% 무너지게 됨
처음엔 당연히 외적으로 끌리고 뭔가 포인트가 있으니까 만나지만 그게 유일한 요인이 되는걸 막아야 연애가 길게 감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하는 이유를 늘려가는게 건강한 연애라고 생각함
2. 생각보다 안맞는점이 매우 많다
서로를 동기화 시켜가는것도 중요한 연애의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연락 빈도, 이 사람의 말버릇, 평소 행동습관등 돌이켜보지 않았던 모든것들이 연애에서는 걸림돌이 될 수 있음. 남자들은 특히 연락이랑 정서적 공감이 매우 큰 부분
오르비 여러분들은 건강한 사랑을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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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건가요?
그냥 사랑을 누구든 쏟듯이 하면 금방 식음
이거진짜더라..
사람이 안맞는게 이렇게 많을 수 있나 싶었음
하지만 그렇기에 이 사람을 소중하게 대할 이유가 늘어가는 것 가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