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2jfjeje [1260419] · MS 2023 · 쪽지

2025-12-04 02:46:43
조회수 129

반수vs쌩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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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시험을 잘 보던 학생은 아닙니다. 하지만 고3 모고 때 수학과 영어는 1을 교육청이지만 맞아봤고 탐구도 2등급정도 맞아봤습니다. 근데 수능에서 탐구 둘다 낮은4등급이 나왔고 항상 2등급은 나왔던 수학마저 3컷으로 개나락갔습니다..

지금 성적상 지거국 하위권을 가야할 상황인데 솔직히 내가 하루에 공부를 7시간 넘게 박았는데 이 점수를 받은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겠고 가더라도 공부를 안하는 분위기의 대학을 가서 제가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수능을 한 번 더 보는건 확정인데 반수를 하게되면 일단 사람이니까 사회생활은 해야하잖아요..친구도 사귀고 해야하는데 솔직히 어느정도 공부를 했던 애들이랑이 아니면 못하겠습니다...그렇다고 생재수하기에는 이번 시험에서의 압박감을 또 받아서 망칠까봐 걱정입니다...그래도 이번 시험보단 낫겠지만요...

아무래도 일단 대학을 붙어라도 놓으면 마음은 편하니까 수능 때 더 편하지 않을까 해서 다니는 쪽으로 더 생각하고 있는데 충고 부탁드립니다! 쌩재수는 솔직히 압박감이라는 요소가 너무 신경쓰이는데 고점은 높아지고...진짜 고민할 수록 계속 어지러워가요ㅠㅠ

(+반수를 해도 공부하는 습관은 잡혀있어서 수능 공부는 꾸준히 학기 중에도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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