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5-12-04 00:14:19
조회수 111

나의 10년이 헛되지 않은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6019436

바로 답은 <도전과 서사>에 있다.


학교 갔다오면 초중 시절 체력이 바짝 곯아 조용히 혼자 놀며 체력 회복에만 급급하고 고교 시절 최악의 학업 기근이 벌어지며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였지만 석차 177(2)/186 이후 정밀기계공학과 3.12/4.5 및 토익 640과 일반기계기사 25년 2회 57.5, 3회 57.5라는 성과를 거둔 것만으로도 어디인가


롤 모델인 박철범 센세 책 보고 삘을 받고

진지하게 공부에만 몰빵해 배움이 부족했던

나를 가혹하게 채찍질해가며 나의 힘을 키운 지

어느 덧 10년


대박까지는 아니었지만 중박은 쳐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만일 현실에 수긍만 하고 도전하지 않았다면

지금 내가 이렇게 호사를 누리고 있을까 싶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