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방금 스카 외출 나갔다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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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관에서 가장 잘생긴 남학우(미적분 1등급, 물2 화2 선택자,하이큐의 카게야마 토비오 군을 닮음)가
화학 2를 열심히 공부하시는 모습이 정말 아릿다우셔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 ) 시간 괜찮으시면 같이 이번 수능 화학 기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저도 화학 2 선택자인데, 저와 미녀님의 활성화 에너지는 0에 가까운 거 같네요. 촉매 없이도 자연스럽게 반응이 일어날 것 같았거든요. (발열 반응은 보장드릴게요. (웃음))
이라고 쪽지 남겼다...
하.. 그리고 방금 글 쓰는데 어떤 남학우(앙상블 스타즈의 호쿠토군을 닮았달까나...?ㅋ)가 음료수 줬다...
“너무 어엿브셔서 (현대 국어의 의미랄까낫...?) 음료수 마시고 힘내시라고 드리는 소소한 선물이에요. 녀성분이 미적분 공부하시는 모습, 너무 농염해요. “
라고 써진 포스트잇도 있었다...
쯧쯧... 올해도 공부는 글렀군...(라곤 하지만 누구보다도 열심히 할 거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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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앙스타는 너무 여잼민픽인데..
ㄹㅇ
원래그런감성으로쓰는거임ㅇㅇ
헤에-?!
이게 미.소.녀.의 삶이랄까...?
수능 공부가 힘들긴해
하핫, 맞는 말인 듯 싶네요. (그래도 저런 소년들의 쪽찌가 있어서 덜 힘든 거 같....(((퍼버벅)
뭐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