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반수해서 봤는데 상황이 너무 부정적이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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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과에서 체육과로 가려고 반수를 했어요. 연구원이나 교수쪽으로 가고 싶어서 학교가 중요한거 같아서요.
휴학한 학교는 지방에 있는 학교이고 올해 쓴 학교는 수도권에 있는 학교 입니다.
사실 생각했던거 보다 수능이 안나와서 삼반수를 해야하나 편입을 생각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은 여태 학원다니느라 돈을 썼고 어쨋든 성적이 올라서 집근처 학교를 준비할 수 있으니 실기 준비를 해보라고 하셔서 수능 이후로 다시 학원가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체대 시험은 1월이라 수능 끝나고 준비해야 했어요. )
다군은 실기 시험이 없는 학교를 써서 어제 나군 시험이 끝나 입시는 어제로 끝났어요.
사실 가군 나군 다 상향이기는 했지만 나군은 올해 점수가 많이 낮아져서 평소대로 하면 합격권이었습니다. 그런데 체대입시 운동이 워낙 힘든데 수능 끝나고 하니까 부상도 더 심하고 체력도 약해지고 해서 제 실력이 안나오더라구요. 예비권이라고 합니다. 가군은 올해 점수가 많이 올라서 힘들구요.
이대로면 꼼짝없이 복학인데 너무 싫습니다. 학원비도 그렇고 병원비 식비 돈든게 많은데
결과가 좋게 안끝나서요...
지금 너무 지쳤는데 입시를 조금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야 하는 시기인거죠? 너무 무기력해서 뭘해도 하기가 싫네요..ㅠㅠ 부모님도 제가 힘들어하니 삼수는 반대하시는 입장이구요.. 일단 반대하셔도 할거지만..
아 그리고 같은 학기 연속 휴학이 안된다는건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 저처럼 휴학한번하고 다시 연속으로 휴학하는게 안된다는 건가요? 그러면 그 전 학교에서 다시 반수하는 건 안된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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