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 공부량은 확통의 몇 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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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말이 다르네요. 누구는 3배다 누구는 4배다 등등 (거의 다 맞는 실력 만드는 데까지 공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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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사람마다 다를 것 같은데
저는 기하가 훨 수월했습니다
아 진짜요? 확통도 선택해보셨나요?
네 저는 유난히 확통이랑은 체질이 안 맞았어요
근데 보통은 확통이 제일 공부량이 적다고 하는 것 같아요
경우의수2 확률 3 통계1 =6
이차곡선3 벡터5 공간도형4 = 12
2배
둘 다 해보심?
ㅇㅇ
극한10 미적 25 적분 15 50
미적분도해븀
엥?? 그니까 확통이 6 기하가 12 미적이 50? ㄷㄷ
근데 어쩌다 3개를 다 해봄..?
학교에서 다 배우니까
확6
기12
미72
이래야 맞는듯
기벡이 2, 3배는 됐었던거 같은데
지금 체제 이전 말씀하시는 건가요? 지금도 2배는 될까요?
예전에 비해 기하도 많이 줄은거 같긴한데 그래도 확통 2배는 될듯
근데 다 맞는 실력까지의 공부량은 기하가 확통 3,4배임
확통1 기하2 미적 10
다 해보심?
다 해봤어요. 몇년동안 출제 관련 업무랑 강의를 조금 했어서 준비하면서 느낀 바 그대로 적은거예요.
다만 확:미=1:10 수준 맞는데
기하는 좀 주관적인듯 기하과목은 출제는 좀 해봤는데 강의를 과외 몇 번 빼고 안 뛰어봐서 실제 노베 학생들 배경 지식 수준이 얼만큼일지 가늠이 안됨..
진짜 도형쪽 잼병이면 5 수준이라고 해도 할 말 없긴 할듯
그럼 일반적으로는 2인데 배경 지식이 적으면 공부량이 더 많아진다는 건가요?
배경지식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학습에서 두 가지 정도가 문제가 될듯 하네요.
(1) 진짜 공간도형 자체를 못보는 뇌가 있음. 예를 들어 원기둥 하나만 놓고 보면 뭔 그림인지 보이는데, 그 이후에 본인이 그림에 선을 몇 개만 그어도 걍 다 평면도형처럼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음. 아예 상상이 안된대요. 그런 사람들은 진짜로 기하에 들이는 노력이 너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안하는게 나음.
(2) 배경 지식이 너무 없는 경우. 원, 삼각형 성질들을 잘 모를 경우 미적에서도 좋은 꼴 못 보겠지만 기하는 더 심함 + 닮음 / 대칭성 보는 실력이 하루아침에 뿅 하고 길러지는게 아니라서..
원래 그런거 잘 하는 학생이면 저처럼 확통 2배정도로 느낄 것 같고, 아니고 진짜 노베라면 정말 5배까지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걸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 이번 수능 기하봤고요 공2틀 92입니다 기하는 개념공부량은 확실히 적어요 엄청 적습니다 대부분 이해에 기반해요 단지 필요한건 반복된 엔제 풀이와 시험장에서의 컨디션 기세 운 입니다. 특히 저는 수능 전날에 푼 이해원 엔제에서 풀이방법이 유사한 2문제가 나왔습니다. 기하는 공부량 5달 쯤은 운으로 씹어먹어서 공부량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제 친구가 고2때부터 시작해서 늘 96 100 맞던애 인데 이번 수능 기하 3틀 88점했습니다 원인을 물어보니 당일 풀이법이 안보엿다는 군요 기하는 진짜 컨디션과 운이 중요합니다. 공부량별로 안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맞는지 안맞는지가 중요해요
그럼 실력 자체는 원래 그 친구 분이 위예요? "기하는 시험장에서 안 보이면 끝이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 건가요..
예 그렇습니다
올해 거의 기하만 공부했는데 기하3틀 공통3틀
기하는 개념양은 확통보다 적음
단 문제 풀이 숙련시간이 확통보다 5배쯤 될듯
5배라… 감이 안 온다..
사실 5배까지면 충분하다는 것이 오히려 좋은점입니다. 기하는 10배 공부해도 5배 공부해도 결과는 역전될수있는 가능성이 제일 높은 선택과목이거든요.
그런데 일단 확통의 5배 정도는 연습해야 하니까요..ㅋㅋ 그 마저도 시험장에서 안 보이면.. 끔찍해요 ㅠ
이게딱맞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