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학원강사의 문디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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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르비에 들어와 글을 쓰게 됐는데
재수할 때 저도 열심히 오르비로 정시 원서나 수능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불안감을 해소하던 때가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여러분들에게 궁금한 게 생겨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전 현재 27살 학원강사로 재직 중입니다
수능 국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요즘 라이센스가 있는 직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맴돌아요
한의대나 약대를 가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한 일년전부터 떠나가질 않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나이가 들어서도 할 수 있고, 본인의 사업장을 꾸려서 혹여나 잘 안된다하더라도 페이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잘 없더군요
하지만 저 스스로 판단이 안 서는 게 있습니다
국어 영어에 대해선 불안감이 거의 없고 1등급 받아낼 자신이 충분히 있지만, 확통 + 사탐으로 정시 한의대, 약대를 뚫어낼 가능성이 객관적으론 높지 않아보여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정법, 사문 같은 표점이 높은 사탐을 한다고 하고, 확통 96점 이상을 받는다는 행복회로를 돌려야만 가능하더라고요
전 나형 시절에 1등급을 받았던 물로켓이라, 최근 수능 기조에선 확신이 잘 안생기더라고요
분명히 저처럼 사회 생활을 하다가 다시 수능을 보게 되는 케이스가 있을텐데 다들 어떻게 결과를 얻었는지, 실제로 확통 + 사탐으로 약대나 한의대를 뚫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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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인 지향점임
가능성이 높지 않아도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자신이겠죠. 파이팅 입니다~
올해 수능 국수영 뽑아서 시간재고 풀어서 2등급이상나오시면 1년해보셔도될듯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영 두개가 1베이스면
나형 1컷이 대략 현체제 3~4등급 어딘가에 떨어지게되는데요, 남은 1년안에 이걸 확통 88-92ㅡ이상으로 만들수 있겟느냐… 글쎄요. 저는 이건 의지나 노력으로 해결될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본인이 정말 스스로 ‘탁월’하신지 생각해보시고(일단 나형응시부터 그렇지 않을 확률이 굉장히높습니다만) 결정해보세요ㅠ
너는 이걸 어찌알았느냐?
저도알고싶지 않앗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어요
국어 백분위도 중요할거같긴합니다
수학적 능력도 중요할거같구..
오답정리를 잘 해야하고 긴 계산도 끈질기게 하는 연습도 길러야 합니다. 수학 잡으면 가능성 있습니다.
지금 국98 영1 이상 나오면 가능성 충분해요
어차피 다들 좋은말만 해줄거니깐 조금은 부정적인 얘기도 들어보시고 판단해보시길.
수능이란게 정말 무서운 시험입니다.
본인이 가장 입시에 몰입하고 머리가 팽팽 돌아가던 현역 내지 재수때도 그정도 성적대가 안나왔으면 냉정하게 많이 힘들어요. 나이대가 2후3초인데 메디컬 가시는 분들은 90퍼 이상이 교과형수시로 갑니다. 본인 내신이 1초반대면 최저 맞추고 도전 해볼만 하고 내신 안좋고 정시로 뚫어야한다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 지인중에 연대 다니는 애는 올해까지 수능 6번 봤는데 또 메디컬 입시에 실패한 반면, 수능 쳐보지도 않고 조졸로 카이스트 온 애는 1년만에 의대가고 그럽니다.
수능이 진짜 노력으로 극상위권이 가능한 시험이 절대 아닙니다. 타고난 머리랑 문제해결능력도 절대적이고 멘탈과 운도 너무 중요한 요소인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머릿속에 맴돈다면 전 실패하더라도 도전해보는걸 추천합니다. 안하는것보단 안되더라도 해보는게 후회가 덜 하니깐요. 또 혹시 모르죠 되는 사람중에 한 명일 수도
이런 게 제가 듣고 싶은 말이었던 거 같습니다
무작정 긍정적인 거보다, 근거가 있고 논리적이고 비관적인 평을 듣고 싶었는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