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AI ‘딸깍 출판’ 최소 9000권, 검증없이 서울대 도서관에 버젓이
2025-11-30 13:20:03 원문 2025-11-27 03:08 조회수 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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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입다’에서 ‘ㅂ’이 ‘ㄷ’ 앞에서 ‘ㅁ’으로 변하여 ‘임다’로 발음되는 것은 단어 내부 규칙입니다.”
‘입다’를 “입따”로 읽는 건 웬만한 초등학생도 아는 발음이다. 하지만 이런 기본 사실조차 틀린 전자책이 서울대 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돼 있다. 대학생과 연구자들이 인공지능(AI)으로 무분별하게 제작해 오류가 상당한 책들을 참고서로 쓸 환경에 노출된 것이다.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서울대 도서관엔 AI로 전자책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진 출판사 A와 B의 서적 약 9000권이 비치돼 있다. 업계에서 이른바 ‘딸깍 출...
인문학이 저게 특히 심한 듯. 딸깍 책 ㅈㄴ 많아
내가 이래서 책을 안읽어
딸깍련들 진짜 개패고 싶음
와 나도 딸깍으로 서울대 도서관에 소장할래
진짜 이게 도서관에 있다고?

요새 교보문고 9000원짜리 책중에서도 거창하게 4차산업시대에 친환경 에너지인프라 네트워크 어쩌구 표지 거창하게 만든다음 내용은 딸깍으로 만든 책들많던데..와

…ai로 책을 왜쳐만들어
그거 다시 기계학습에 사용되면 ai 점점더 이상해질텐데
내가 이래서 도서관을 안갑니다.절대 집 밖으로 나가기 싫어서 그런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