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관련해서 몇 마디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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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컨설팅 업계에 대해서 딱히 나쁘게 생각하진 않음
돈 쓸어담는 거… 뭐 수요랑 공급이 맞으니까 그만큼 받는 거겠지
다만 수험생들 입장에서 실패 사례도 충분히 알 필요가 있다고 봄
컨설팅 팀 입장에선 90명 합격에 10명 불합격? 잘한 거임
그치만 그 10명한텐 10%라는 비율은 아무 의미가 없음
남들이 붙었다고 해서 컨설팅 잘 받았다고 생각할까?
내가 떨어지면 무슨 의미임
합격률 100%를 찍으라는 말이 아님
크럭스팀에서도 말했듯이, 스나 다 붙이면 돗자리 깔아야지
합격사례만 붙여서 광고하는 것도 잘못되었다고는 생각 안 함
서비스 홍보니까 당연히 좋은 것만 가져와야지, 나라도 그럴 거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수험생들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자기 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든 컨설팅의 수요자들이 실패사례를 알았으면 함
입시 컨설팅이 마음의 안정 용도면 안되니까
플라시보가 대학 붙여주는 거 아니잖아?
컨설팅 팀에서 이걸 말 안해주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내가 더 챙겨주고 싶은 건 대형 회사가 아닌 수험생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런 댓글을 달았던 거임
오르비에서 메인 올리고 내리는 것도 딱히 불만은 없음
회사니까 회사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게 어찌 보면 당연한 거임
그래도 최소한 누군가는 사실을 언급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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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닉네임 좀 맘에드네요
물개 산화되면 안되..
경험상 이 정도로는 안 당하더라
저도 실패 사례도 공개하면 좋다고 생각해요
공개하면 좋긴 한데
내가 컨설팅팀 직원이라도 안할듯
글킨하죠 ㅋㅋㅋㅋㅋ
실패사례보고 컨설팅을 취소하면 취소했지 신청할 경우는 매우 드물긴 할 것 같네요
공개안하는건 이해하는데 저걸 비판한다고 산화당하는건 좀 아닌듯
커뮤니티이기 이전에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니까요
유저들 떠나면 회사도 없는 거긴 하지만
카톡 업데이트 어땠는지 떠올리시면 대충 이해될듯
원글 지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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