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문항제작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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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team KK 부팀장으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문항제작을 하게 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2023년 11월 수능 직후 가톨릭의대 수시 면접장에 갔습니다. 면접은 A,B조로 나누어져 A조 1번, B조 1번이 처음으로 함께 입장하여 5분간 각자 방에서 면접을 보는 구조였는데 수능 후 면접이다 보니 결시자가 많아 나중에가면 A조 13번 B조 16번 이런식으로 같이 봤었습니다. 거기서 정말 우연으로 지인선씨와 함께 입장하게 됐어요. 면접 시작할때 지인선이라는 이름을 부르길래 엥? 한 상태로 대충 면접을 봤고 면접 후에 엘베를 타고 같이 내려오게 됐습니다. 지인선씨가 먼저 면접 잘 보셨냐고 물어보길래 저도 모르게 "혹시 제가 아는 그 지인선씨인가요?? " 물어보니 끄덕이면서 비밀이라고 하더라구요. 성의회관 로비에 서서 면접 끝나고 1시간 반 동안이나 둘이 여러 얘기를 했던 것 같아요. 그때 지인선씨가 문항제작에 대해 많이 알려줬는데 (보수, 계약, 워라밸, 시장 구조 등등)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된건 12월부터였습니다.
고3때 수업 들었던 신성규 선생님께 연락드려서 문항제작일을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선생님께서 지금 제 boss이신 김상혁 팀장님을 소개해주셔서 team kk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팀이라고 하기도 애매했고 제가 그냥 알바하는 것처럼 출근해서 잡일도 하고 무작정 배우는 시기였습니다. 제 문제를 만들다기 보다 남의걸 흉내내면서 망작들만 생산해내는...
초반에는 고정급을 받았었는데 받는 월급에 비해 기여도 못한것 같아서 받으면서도 죄책감도 들고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노력하고 밤도 새가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한 끝에 8-9월 쯤에는 혼자서 풀세트 모의고사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돈도 많이 벌게 되었고 팀원도 늘어서 2주에 한번 회의하면서 일도 제대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4명이서 회의룸 빌려서 2시간넘게 수학얘기만 하다가 끝나고 회식하고 술도 마시고,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재밌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만큼 자유롭고 집에서 하고 싶을 때만 끄적이면 되는 일이다보니 만족도도 매우 높았던 것 같습니다.
문항 제작자로서 첫 수능을 보내고 저도 드디어 2년차가 되었습니다. 계약이 잘 됨에 따라 근무여건도 매우 좋아졌고 제 실력도 많이 늘어서 이젠 어엿한 프로가 되었습니다. 여러 시험지에서 제 문제들이 인쇄되고 좋은 평가를 받다보니 일하는 거에서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고 금전적으로도 매우 만족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빌드업이 좀 길었는데 오늘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저희 kk팀에서 문항제작자를 모집하고자 합니다. 다른 기관들은 고정급이거나 문항 당 단가가 고정되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막아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지인선씨와 대화를 나눌때 제게 조심하라고 말씀하셨던 것도 이부분이구요. 저는 일하면서 지금까지 새로운 계약을 할때마다 항상 보수가 올랐습니다. 초반에 실력이 없어 돈을 벌지 못할때는 고정급으로 계약해 포기하지 않고 일을 지속할 원동력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킬러 문항 최대 350만 원
준킬러 최대 200만 원
일반 4점 문항 최대 130만 원
저희 팀의 기본 문항 단가입니다. 문항 공모나 문항 출제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킬러에 선정이 되었을 때 최대가 보통 200선이고 대다수는 150 이하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희 팀이 시장에서 가장 잘 한다고 생각하고 그만큼 저희 기준이 빡빡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보수만큼은 따라올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이보다 더 주는 곳이 있다면 제가 좀 옮기게 쪽지 부탁드립니다. ㅎㅎ
혹시 문항출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문의사항 자유롭게 쪽지보내주시면 담사하겠습니다. 저희 팀에 지원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현재 독점계약이 아니신 분들에 한해서
1. 기본 인적사항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2. 소속 및 학력
3. 출제 및 교육 경력
4. 지원 동기 및 자기소개(안써도 됩니다)
5.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저작권에 문제 없는 문항 2개 이상(간략한 해설포함)
정도만 편하게 작성해서 (1,5번만 중요합니다) 한글 파일로
Teamkkmath@naver.com 으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차피 문항출제를 안할거라면 상관없지만 할거라면 저희팀에서 하는게 복리후생(저는 출근이나 회의한 날 제 돈으로 밥을 사먹어 본 적이 없습니다.)이나 상여금을 포함한 급여면에서 가장 좋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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