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런 생각이 듦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914543
자퇴 박고 몇 년동안 수능에만 쳐박으면서 명문대 기어들어갈 바엔
그냥 학교 다니면서 내신도 챙기고 친구관계도 만들면서 개인 별 분수에 맞는 대학 가는 게 맞지 않을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강민철 사전예약시작했던데 주간지로는 뭐가 더 좋음
-
건조기 빨리 빼주십쇼.. 4 0
따흑
-
자야겠다 5 1
ㅇㅇ
-
공군 오십셔 11 1
꿀통 많이 깨졌다고들 하는데 이등병 개짬찌 입장에서 아직도 꿀통임 ..
-
시간 참 빠르다 0 0
계엄이 1년 전 젠슨황 치킨 회동이 벌써 1달 전
-
샤발
-
교원대 지리교육 가능할까요? 1 1
순서대로 메가 진학사 성적입니다 지리교육과 될까요? 진학사는 세칸입니다… 고속은 노랑이요
-
대치 시대 김동욱 1 0
대기 19번인데 언제쯤 들어갈수 있을까요?
-
자고왔는데 메인글 어케됨 1 2
천안문+독포?
-
일어나따 1 1
아으 일어나자마자 런닝하러 나가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가채점표 잘못 적은거라 가채<<실채이길 기원해도 개추
-
대르비 폼 미쳤다 ㅋㅋㅋㅋ
-
좋아요 11개인데 이륙했네 2 0
뭐지다노
-
건국대의대 지역인재 학종 면접을 갔습니다 3합4.(탐구1개)가 최저라 지역인재...
-
이렇게죽을순없어 7 0
버킷리스트다해봐야돼
-
사이좋네 3 1
연고전전 ㄷㄷ
-
[단독]쿠팡 3370만개 정보 유출 직원은 '중국인'...이미 퇴사, 한국 떠났다 9 11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핵심 관련자가 중국 국적의 전(前) 직원인 것으로...
-
현역 수능 22213 2 0
현역 수능 22313 재수 목표 한의대나 연고공으로 잡으려는데 에바인가유? 포텐...
-
레전드네
-
음 2 0
지루한 하루 힘차게 시작 15 5H
-
ㅅㅅ 0 0
흐흐
-
투자 목표 금액 달성하면 그중 10퍼센트는 기부해야겠다는 2 0
막연한 생각이 있음 기부단체 통해서 하는건 믿음이 안가서 아마 직접 하게될거 같은데...
-
나 바쁠때만 재밌지 2 1
에휴이
-
더러운 얘기지만 29 2
어제 밤에 틈새먹고 자서 지금 화장실만 4번 다녀옴... 살려줘..
-
살 좀 빼야겠다
-
프사 ㅁㅌㅊ 4 0
이미지 쇄신
-
내년에 무료배포할 수학 모의고사입니다. 아무나 쪽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메타참전은 관심없다노 4 0
퇴근한다 야발
-
아이졸려 9 0
띠발
-
얼버기 27 0
아니 제 시리얼 누가 다 먹은거죠
-
불침번 근무 초번초 개꿀 2 0
초심자의 행운 이런건가
-
커뮤를 하다보면 0 0
내 생각이 보편적인 생각과 멀리 떨어진 양극단에 있을 때가 많음 (사회성 없는...
-
얼리버드 기상 2 0
졸리다
-
면접장에서 동기 만남 2 0
진짜 개 당황스럽네 같은 전형 같은 과 경쟁자라니 ㄷㄷ
-
이건 시련이다. 0 0
과거를 이겨내라는 시련이라고 받아들였다. 인간의 성장은.. 미숙한 과거를 이겨내는 거라고 말이다.
-
예측완료 1 0
https://orbi.kr/00075930231/%EB%82%B4%EC%9D%BC%...
-
기적적으로 내 것만 안 털릴 일은 없고
-
크럭스 글 내려갓다 3 5
와!
-
2025 7모 미적 풀어봣음 2 0
92점 나옴 28번 공통접선인거까진 알았는데 계산하다가 말려서 못품 30번 시간없어서 손못댐
-
좋은 아침입니다 2 0
안녕하세요
-
하시발 코사인5/3 파이값을 0 0
답을 -1/2로 구했네 갑자기 생각하니 눈치못챈 내가 밉다 논술본거 이거빼곤 다 맞앗음 좋겟노..
-
컨설팅 무료로해드립니다 1 0
여르비만 해당 컨설팅은 대면으로만 진행됩니다
-
일본간당 4 2
한국 ㅂㅂ
-
아니 쿠팡 나도 털렸잖아 11 0
아
-
ㅈㄴ 멀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첫차 타고 가야됨 ㅅㅂ
하아
깨달았구나.. #~#로 와라.
#~#~#
대학에서 친구들 만들면 됨
자퇴해도 친구관계 유지하는 애들은 ㄱㅊ은 거 같은데
먼가 만드는 건 쉬워도 3 4년 공백기동안 쌓인 간극은 좁히기 힘든 거 가틈
대학 친구 잇자뇸

그렇긴 한데좋아요 머지
factos
명문대가 나음뇨
ㄹㅇ
물론 가면 행복하긴 한데
진짜 꿈이 미친듯이 큰 게 아닌 이상 학교생활을 다 바칠 정도의 행복을 주는지는 모르겟음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추억으로 많이 위로받는 느낌
소중해요
나도동의해
현역으로 지방에있는 대학 가도 학교생활 재밌게하고 열심히 사는 애들이 잴 부러웠음 ㄹㅇ
이게 ㄹㅇ
저는 진짜 고딩 때가 제일 재밌고 좋았어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시절은 대학교나 중학교로는 대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음... 네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재밌었던 거다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쉬는 시간에 잠깐 떠드는 것마저도 너무 재밌던 게 고딩 때고 이래저래 쌓인 추억이 많아서
전 비슷한 맥락으로 작년에 삼반수가 아니라 쌩삼수 박았으면 오히려 실패했을거같음

이것도 ㄹㅇ오르비 빨간약ㄷㄷ
고등학교 친구<-ㅈㄴ 중요하고 소중해
고딩 자퇴하면 후회할뻔 함
그래서 자퇴 안하고 유지한 친구들이랑 명문대 갈려고 n수 박는중
자기 만족 차이죠
저는 자퇴는 비추하긴 해요 구래도
고등학교 친구 있긴하지만
고등학교친구 사귀고 지잡갈빠엔
N수박아서 일류대학가는게 훨 나은듯
ㄹㅇ 자퇴하고 수능n년은 할게 못됨
근데 고닥교 친구는 솔직히 크게 의미 없는듯... 전 대학 다 찢어질거 예상되니까 좀 멀어지는거같음
먼가 친구관계를 유지하냐 마냐 보단 경험이 중요한 거 같아서
갓반이나 자사는 자퇴가 정답인거 같다는 생각도 듦
실제로 주변에 자퇴한 친구들이 동일 성적대로 판단되던 학교 다니는 친구들보다 평균적으로 수능 잘 본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