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그런 생각이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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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 박고 몇 년동안 수능에만 쳐박으면서 명문대 기어들어갈 바엔
그냥 학교 다니면서 내신도 챙기고 친구관계도 만들면서 개인 별 분수에 맞는 대학 가는 게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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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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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에서 친구들 만들면 됨
자퇴해도 친구관계 유지하는 애들은 ㄱㅊ은 거 같은데
먼가 만드는 건 쉬워도 3 4년 공백기동안 쌓인 간극은 좁히기 힘든 거 가틈
대학 친구 잇자뇸

그렇긴 한데좋아요 머지
factos
명문대가 나음뇨
ㄹㅇ
물론 가면 행복하긴 한데
진짜 꿈이 미친듯이 큰 게 아닌 이상 학교생활을 다 바칠 정도의 행복을 주는지는 모르겟음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 추억으로 많이 위로받는 느낌
소중해요
나도동의해
현역으로 지방에있는 대학 가도 학교생활 재밌게하고 열심히 사는 애들이 잴 부러웠음 ㄹㅇ
이게 ㄹㅇ
저는 진짜 고딩 때가 제일 재밌고 좋았어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시절은 대학교나 중학교로는 대체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음... 네가 공부를 열심히 안 해서 재밌었던 거다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래도 쉬는 시간에 잠깐 떠드는 것마저도 너무 재밌던 게 고딩 때고 이래저래 쌓인 추억이 많아서
전 비슷한 맥락으로 작년에 삼반수가 아니라 쌩삼수 박았으면 오히려 실패했을거같음

이것도 ㄹㅇ오르비 빨간약ㄷㄷ
고등학교 친구<-ㅈㄴ 중요하고 소중해
고딩 자퇴하면 후회할뻔 함
그래서 자퇴 안하고 유지한 친구들이랑 명문대 갈려고 n수 박는중
자기 만족 차이죠
저는 자퇴는 비추하긴 해요 구래도
고등학교 친구 있긴하지만
고등학교친구 사귀고 지잡갈빠엔
N수박아서 일류대학가는게 훨 나은듯
ㄹㅇ 자퇴하고 수능n년은 할게 못됨
근데 고닥교 친구는 솔직히 크게 의미 없는듯... 전 대학 다 찢어질거 예상되니까 좀 멀어지는거같음
먼가 친구관계를 유지하냐 마냐 보단 경험이 중요한 거 같아서
갓반이나 자사는 자퇴가 정답인거 같다는 생각도 듦
실제로 주변에 자퇴한 친구들이 동일 성적대로 판단되던 학교 다니는 친구들보다 평균적으로 수능 잘 본 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