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라도 [1427971] · MS 2025 · 쪽지

2025-11-29 15:22:23
조회수 466

국어 5 수학 2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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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재수생임 


국어 공부량 >>>>>>수학공부량임


국어는 가채점 복기가 안돼서...운좋으면 4등급이고 5등급이 정배


수학은 확통 원점수 88


진짜 안락사 주사 맞고 싶다. 


별의별짓을 다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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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라도 · 1427971 · 19시간 전 · MS 2025

    부모님도 나때문에 불행해보임. 난 없어지는 게 맞아..

  • 엉헝엉 · 1351748 · 19시간 전 · MS 2024

    국어 잘 안 오르더라구요

  • 어디라도 · 1427971 · 19시간 전 · MS 2025

    안락사주사 맞고 싶습니다. 그냥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 sfeirno · 1399618 · 18시간 전 · MS 2025

    냉정하게 그냥 성적대로 가시는걸 추천드릴께요..
    국어는.. 아무리 해도 안오르는 사람은 안오르더라고요..

  • 어디라도 · 1427971 · 18시간 전 · MS 2025

    그냥 안락사 합법이면 좋겠네요 한국에서

  • sfeirno · 1399618 · 16시간 전 · MS 2025

    너무 그런말 게속 하진 마시고 현실이니깐 받아드리고 냉정하게 판단하시길...
    님 같은 사람 주위에서 많이 봤는데 결국 국어 끝까지 못 올리고 수학 백분위 100받고 국어 5로 숭실대 가고 끝나더라고요..

  • 어디라도 · 1427971 · 16시간 전 · MS 2025

    전 수학 백분위 100도 안되는데 어떻게 대학을 갑니까.. 그거도 저에게 과분한 숭실대를요..

    그냥 지방대 성적인데... 진짜 자살하고 싶어요..

    제 주위는 싹다 메디컬 스카이..

  • sfeirno · 1399618 · 16시간 전 · MS 2025

    요즘 지방대 가서도 스펙,학점 채우면 중견~대기업 취업도 가능하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 My · 1408694 · 13시간 전 · MS 2025

    반수하는건 어떠신가요?
    저도 이번에 국어 조져서 하나걸고 내년에 또 보려고요 ㅠ
    수능 고생많으셨습니다
    푹 쉬세요 ?

  • 어디라도 · 1427971 · 13시간 전 · MS 2025

    더 할 힘이 안납니다... 진짜 후회없이 올 한해 보낸거 같은데... 모든 게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 My · 1408694 · 13시간 전 · MS 2025

    저도 내년에 3수고..
    내년에 또 하기 너무 괴로워요 ..ㅠㅜ
    그래도 대학을 안 갈수도 없죠 ㅠ
    정 힘드시면 수리논술도 있고 편입 그런것도 있더라고요.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잖아요..
    일단 대학교 어디든 하나 거는게 맞는거 같아요
    또 한다고 100% 오른다고 보장하는것도 아니고 수능에 올인하는거보다 대학다니면서 보는게 심리적 안정감(?)이랑 멘탈관리에서도 더 좋을거고요
    저도 올해 높은 목표를 가지고 수능을 봤으나..
    집옆에 있는 거점 국립대 가려고요
    인생이 항상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는걸 체감중입니다...ㅜ
    실제로 작성자님이 재수 헌역때 어떻게 지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이렇게 긴 시험을 완주하신것만으로도 대단하신 분이에요
    지금은 어떤 말을 해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지거든요
    저도 국어 가채점하고 살면서 운것중에 제일 많이 울었어요 ㅋㅋ...
    당신은 긴 경주를 완주한 멋진사람
    앞으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 어디라도 · 1427971 · 12시간 전 · MS 2025

    뭐야...왤케 정성스럽게 답글 달아주시나요...지금 매일매일이 우울한데 님 댓글보고 위로가 됩니다.. ㅜㅜ

    저도 6모9모다 중경외시 이상 나오다가 수능때 미끄러져서 더 아쉬움 남는 거 같습니다

    여튼 저도 지금 1지망으로 원하는 인하대공대도 간당간당한 상태라면, 그냥 눈 낮춰서 충남대 쓰려구요.

    같은 06년생인 거 같은데

    꽃다운 20살에 님도 고생 정말 많으셨습니다.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거처럼... 저도 눈 낮춰서 대학 가고... 대학 안에서 더욱 더 열심히 해볼려구요.. ㅜ

    다시한번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수능국어에서 보상받지 못한 결과들이 나중에 사회나가서 보상받겠지 이렇게 생각하려구요.. 이제는 ㅜㅜ

  • My · 1408694 · 12시간 전 · MS 2025

    일단 갈 대학이 객관적으로 괜찮으면 그냥 가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충남대 인하대 인터넷에서나 까이지 실제로 좋고 휼륭한 대학이에요
    내년 1월부터 시간이 흐르면 올해있던 기억들이 다시 생각날텐데..
    그때다시 수능판 진입해도 늦지 않을거같네요
    69에 이미 괜찮게 받으신거보니 베이스는 있으실거고요
    학교 또 다니다 보면 수능생각이 사라질지도(?) 몰라요
    미련남으면 마지막으로 다시도전하면 돼요
    아 그리고 저는 07이고 17살부터 자퇴해서 계속 수능 박았습니다 ㅋㅋㅋㅋ
    주변에 친구하나 없고 완전아싸 진따에요
    저같이 중졸에 이상한 사람도 사는데
    작성자분은 훨씬더 잘사실거에요
    저는 내년에 부산대걸고 마지막으로하고
    내년도 안되면 그냥 완전히 포기하려고요
    지금생각해보니 재수학원에서 2년 있던데 뭐하던 짓인지 참...ㅠㅜ
    그리고 수능 재수삼수 망한사람 한트럭이에요
    오르비나 공부커뮤에 잘하는사람만 글 올려서 그렇지
    제 주변에는 완전 다 궤멸수준입니다 ㅠㅜㅡ
    막 4.5등급 뜨고 영어최저떨에 난리도 아닙니다
    작성자분만 그런거 절대 아니니까...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수능 5과목 잘보기가 불수능이면 너무 어려운거같네요
    남은 11월과 12월 흘러보내면서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생각해봐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