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고민좀들어주세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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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예체능을 하다가 재수때 공부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년도 초에 몸이 다쳐서 수술을 하고
사실상 6월부터 공부를 했습니다ㅜㅜ
현역때 2025수능 55444
재수때 2026수능 43323
이번 수능 끝나고 나서
어릴 때 그래도 공부를 잘했기도 하고, 몸 때문에 수능 공부를 제대로 못해본게 억울하기도 하고 해서 삼수를 하려고 했습니다.
일주일 전, 부모님이 여기서 말 못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집에 사정이 생겨서 금전적으로 상황이 매우 안좋아졌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원래 집이 어느정도 잘 사는진 모르겠지만 중산층 정도인것 같아요.
삼수를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제가 집안 상황에 대해어느정도 알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 해주셨다고는 하는데
삼수를 하면 비용이 많이 들어갈걸 알기 때문에..
군대 관련은 4급이 떠서 공익으로 가게 되는데
공익 근무 하면서 공부 병행하려고 TO 보니까
신청 1트인 저는 갈 곳이 없더라구요
재수해서 집 앞에 있는 대학교를 가는 삶을 살아야 할지
삼수를 해야할지 하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의지는 결국 삼수긴 한데 결과값이 무조건 좋게 나오는것도 아니다 보니ㅠㅠ 집 상황도 심각하게 안좋아졌고.......
주변에 친하진 않더라도 아는애들 보면 다 좋은 대학 갔다 보니
은근 학벌 컴플렉스도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해와 살다와서 친구도 많이 없어서
많이 참고했던 여기서라도 글 써보는데
의견이나 아무말이나 써주셧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신병올거같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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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집안사정을 상세히 여쭤볼 것 같아요
삼수 지원해주실만하다 그러면 바로할듯
알바병행하면서
아부지만 일 하시는데 말을 안하고 숨기셔서 ㅜㅜ
제가 알아본 바로는 집 담보대출도 받으신거같아요ㅜ
아버님 마음고생 심하시겠네요
저라면 알바시간 늘려고 스카독재합니다
근데 갠적으로 궁금한게있는데
어머님은 왜 일 안하셔요?
엄마가 일 안 해도 될 정도로 아빠가 돈을 벌어서 제가 태어날 때 쯤 그만 두셧어요
근데 최근엔 잘 모르겠네요..
알바도 근데 수술 부위 재발 가능성 때문에 힘쓰는 건 못하고 할 수 있는게 한정되서 찾기 힘드네요,.,ㅜㅜ
콜센터이런거어떠심
시골사는거면 못하긴함
부산이긴한데 고려해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