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매장서 영상 유포…“소문 다 났다” 끝내 숨진 여고생
2025-11-28 23:16:17 원문 2025-11-28 18:00 조회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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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친 여고생이 자신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유포되자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다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얼굴이 모자이크 없이 공개되면서 삽시간에 학생들 사이에 신상 정보가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한국NGO신문에 따르면 충남 홍성의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모(18)양은 지난 9월 23일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양의 아버지는 “딸이 불법 유포된 CCTV 영상 사진으로 인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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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도둑질 하래?라고 할 수도 있긴한데 너무 사적 제재같긴함 애초에 신상공개를 흉악범만 하는 이유가 있는건데
어허 그런 말하면 욕 먹어요 ㅋㅋ
이거 불법 맞긴 함
도둑놈 사진들고 수소문도 못하는세상이네
그만큼 목숨이란게 가벼워졌으니..
뭐 할말이없노
그냥 경찰에 신고하면되지 조선시대도 아닌데 굳이 수소문을..?
저 학생이 죽지 않았다면
학생의 부모는 사장 찾아가서 고소한다고 따져서 애 전과생기게 뒀을까요? 아님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배상했을까요?
한 사람의 판단때매 상황이 완전 뒤바뀔수 있다는게 뭔가 기괴함.
저도 학생죽은건 안타까운데 그 이유에 사장 지분보단 학생 본인의 지분이 더 크다생각해요
신상 공개가 흉악범들은 되어야 받는 처분이란 걸 생각해보면 사적제재의 수위가 이해 가능한 범주를 넘어섰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자아가 형성중이고 정신이 취약한 미성년자에 대해서는 더욱이요... 5천원 절도 물론 범죄이지만 사장의 범죄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생각해요. 먼저 잘못했다고 책임이 더 큰 경우는 최소한 두 사람의 잘못의 정도가 비슷해야할 것입니다.
단발성 절도 아니잖아요.
반복적으로 범행이 일어나니까 공부방 원장한테 사진보여주면서 찾아달라고까지 했겠죠? 그걸 또 애들한테 풀어서 수소문한건 생각이 짧은 행동인게 맞지만, 저 학생한텐 물건 훔치는게 부모한테 용돈받는것보다 쉬운 행동이었던겁니다.
친구들한테 알려지는게 전과남는것보다 무서울 나이니 신상공개는 흉악범 어쩌고하는 말의 취지는 이해합니다.
안타깝네 스스로 목숨을 끊을 정도면 어느정도 교정가능한 학생일 수도 있는데
도둑질이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옳지는 않지만 사적차원인 제재는 조금 숙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봄
매우 동의..
절도를 한것도 잘못한건데
cctv 영상을 맘대로 공유해서 범인 누군지 찾으라고 하는 점주도 잘못된거임 차라리 경찰에 먼저 신고 했어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