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이 재능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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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는 수능 공부 해야하는걸 알면서도
게임의 유혹을 못이기고 매일 피방 출퇴근하다가 수능 말아먹었더니
알바하고 그러다보니까 정신이 번쩍 들어서
갑자기 공부 개열심히 하게됨
노력하는 재능을 타고난 사람도 있겠지만
나처럼 태생이 노력파와 거리가 먼 사람도
충격 쎄게 받으면 못하던 노력도 하게되는 경우가 있는거같음
개인적으로 노력이 재능이라고는 생각 안하는게
걍 타고난 재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관여하는게 노력이라고 생각함
따로 노력하는 재능이 있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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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중고딩때 하루공부 4시간 분량이면 2-3시간만에 해치우고 겜하러 갔었던 기억이
전 얼마나 게을렸냐면 님처럼 4시간짜리를 2-3시간 만에 해치울수있으면 처음 1-2시간 놀다가 뒤에 몰아서 막 하고 그랬음요 ㅋㅋㅋ
저도 게으름 엄청나긴 한데 동시에 할일 안하고 논다는걸 스스로가 납득 못해서 눕더라도 하고눕자가 습관화됨

전 adhd영향인진 몰라도 당장의 재미에 충동적으로 끌리는게 심한거같아요...전 현역때 수능 한달전부터 순공 1시간 반씩만 하다가 망했고 이번에 반수도 40일 빡공하고 그후 60일동안 아예 놀아서 망함 노력도 재능인것 같음 ㅠㅠ
호르몬이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