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올줄몰랐어 [1355006] · MS 2024 · 쪽지

2025-11-27 20:10:37
조회수 48

내 길이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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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부터 20대 초반까지 여러 가정사나 군대 때문에 내년부터 입시를 준비하는 02년생 입니다 이 나이에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게 무섭고 힘든 일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고졸로 제 인생을 마무리 하고싶지 않고 어른다운 교육자 라는 꿈이 있기에 수능을 볼 생각입니다 이게 맞는지 항상 의문점이 들고 내가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자꾸 들지만 고졸인 제 삶은 생각할 수 없어서, 환경탓, 배경탓에 내 삶을, 내 20대를 망치고 싶지 않아서 늦더라도 그걸 알면서도 이 길을 걸어볼까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도 그리 큰 이유는 없습니다 그저 누군가에겐 알리고 싶으나 그걸 알릴만한 사람이 없어 허공에 소리치는 것보단 좋을 것 같아서 끄적끄적 적어 나가는 것입니다 저처럼 늙은이도 꿈과 희망을 쫓아 살아가기에 여러분도 잠시나마 위로라면 위로 자기위안거리로 삼아 가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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