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하겠다고 생 ㅈㄹ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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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번째 수능이면 볼 만큼 봤고
더 보고싶지도 않고
내년에 새내기로 타 대학 가서 미처 누리지 못한
새내기 라이프를 즐기고 싶군요
대학의 맛을 본 상태에서 친 수능이라 너무 괴로웠습니다.
이 글을 쓴 지금도 당장 술집으로 달려가서 술겜하고 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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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사람 능지도 좀 궁금함 걍 조용히 꿀이나 빨지
술겜 즐거우셨으면 그게 그리울만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술을 별로 안 좋아해서
술보다는 자유로운, 하고싶은 공부와 자기계발이 너무 그리웠어요
술겜이 좋은것도 맞지만 그보다도 제가 초중고를
아싸처럼 지내왔어서
술겜하면서 달아오르는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고등학교때 공부만하고 대학교 가도 술자리 분위기 적응 하나도 안되던데
사람마다 ㅈㄴ 다르긴 하네요 ㅋㅋ
전 그 분위기 적응 못해서 사반수하고 오반수 몰래할까 고민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