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친구에게 '짱개'…웃음으로 포장된 교실안의 혐오

2025-11-26 08:53:45  원문 2025-11-26 05:02  조회수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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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싣는 순서①중국계 친구에게 '짱개'…웃음으로 포장된 교실안의 혐오 (계속)

서울의 한 고등학교 2학년 윤모(18) 양은 최근 교실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다 '짱개'라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썼다. 옆자리 중국계 친구와 장난을 치던 중이었다. 그는 "그 친구도 기분 나빠하지 않고 그냥 웃더라"며 "요즘은 이런 말이 유행어처럼 쓰인다"고 말했다. 왜 그런 말을 썼는지 묻자 "그냥 재밌어서. 웃기니까"라고 했다.

같은 학교 김모(17) 양은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상한다"고 했지만, 이내 "저도 사실 정치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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