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 게임을 해봤어요! [1358932] · MS 2024 · 쪽지

2025-11-26 05:52:15
조회수 212

아빠도 이젠 한계다 볼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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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그 사람 아빠가 한 말인 것 같아서 뭔가뭔가임


이게 진짜 지어낸 글이라고? 아닌것 같아

rare-정시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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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은현ㅤ · 1415345 · 18시간 전 · MS 2025

    진짜 그런거 간ㅌ기도

  • ≈≈≈ · 1421119 · 18시간 전 · MS 2025

    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유전자 탓 사회탓 환경 탓하지 마라. 아빠도 엄마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엄마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부모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결혼할때 우리 자식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옷, 먹는거, 교육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 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네 엄마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자식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이 생각만 하며 꼭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나이가 몇인지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난 말이다.오늘 문득 우리가 닐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아빠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 안효섭이데아여친 · 1355270 · 18시간 전 · MS 2024

  • 수학과외머신 · 1327978 · 18시간 전 · MS 2024 (수정됨)

    에이 의대생이신데 인생 기본은 어느 정도 깔고 들어가는거죠

    저라면 몰라도.. 전 사교육 제대로 진입하기도 불안정하고 임고 붙을지도 모르겠고 다시 수능 보기도 힘든 나이고 뭐 하나 보장된게 없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