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1 1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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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만백 100안뜰것 같은데... 1컷은 모르겠고 50점이 백분위 100 받을만한 시험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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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점을 많이 못보긴했는데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
23부터 26 현장응시 다했는데 작수랑 비슷하게 남기도 했고 역대 22 수능부터 지금까지 백분위 100 50뜬게 23 9월이랑 22수능밖에 없는데 그 정도 난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앞부분이 좀 빡빡하긴 한데 23수능보다 살짝 어려운 정도 같애요
아하 근데 07이 가장 인원이 많아서 이번에는 비교적 현역도 더 많았을 거 같은데 그래도 만백 100은 안 나오려나요.. 저는 어차피 50점은 아니긴 한데 그냥 궁금해서요
아시다시피 물리는 진짜 상위권이 두터워서요 ㅠㅠ 1컷은 45일수도 있겠으나 50점 백분위 100의 확률은 매우 낮을 것 같습니다 판단기준이 사실 저인데. 제가 23때 시간이 15분 남고 24때 14분 25때 9분 남았는데 올해 6.9모하고 수특만 풀고 들어갔는데 8분 남고 50이라... 더군다나 인원도 3만명대라 쉽지 않아 보입니다
헉 그렇군요..ㅠㅠ 1컷이 웬일로 45점이 나와서 이번엔 만백 100일줄 알았는데 그건 또 다르군요…
제 예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근데 역사적으로 과탐 백분위 100은 진짜 수능에서 맞기 어렵더라구요 그냥 실채 나오실때까지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만백 100 나올거같은데.. 전 체감 22수능급이나 그 이상이었음
50점 난도 기준으로 봤을 때 당시 기준으로 22수능은 앞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당시에 흔하지 않았던 물결파 속도 문항에 15번쯤에 있었던 장력문항,학생들을 시간을 걸리게 만든 14번 특수상대성이론 문항 꽤나 당황스러운 다이오드 문항, 16번에 당시 기준으로 빡센 등가속도운동문항, 17번에 절대온도그래프로나오고 넓이비교로 당황시켰던 열역학 문항, 역사상 가장 맞추기 어려운 18번 자기장 문항, 전기장문항 중 어렵기로 손꼽히고 당황스러웠던 19번 문항, 어렵진 않지만 시간 갈리는 20번 문항의 경우 때문에 매우 어려웠습니다. 이번 시험이 쉽다고 볼 순 없으나 제 생각엔 23수능 포멧에 앞부분이 조금 빡빡해진 느낌인데, 23수능이후로 서바나 강케이에서 단골 출제되는 소재도 꽤 있어서 만백 100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23수능은 갠적으로 물로켓이라 생각하는게 17번 공식 딸깍 18,19는 전자기장 다 순한맛이었고 20번만 좀 어려운편이었는데 그나마 다이오드? 좀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1컷 46=47=백분위95와 만백99가 그걸 말해줍니다.
반면 이번수능은 14번부터 이차함수 그래프, 17번 어지러운 전자기유도, 18~19 쉽지않은 역학 계산과 정답률 10%대의 전기장 문제로 만백100은 무조건 나올거라 생각하는데 23,26 모두 현장 응시했지만 19번까지 난도는 압도적으로 23이 쉬웠다고 생각합니다. 22는 좀 예전이라 미화됐을수도 있는데 15번의 장력문제, 4페이지가 확연히 어려웠던건 맞네요
대부분 22>26으로 평가하긴 하져. 22는 진짜 핵불
저렙노프사님의 의견도 저는 충분히 공감되지만 저도 23 수능 현장응시 했고 시험에서 15분이 남았지만, 당시 제 친구들 중 평소에 쉽게 물리 50을 받던 친구들도 저한테 와서 20번 문제가 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기에 당시 기준 20번과 올해 기준 20번의 상대적인 난이도는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절대적인 난도는 올해가 더 어렵지만, 줄어든 응시인원과 그동안 쌓인 서바이벌이나 기출 문항들의 요소에 대해서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백분위 100은 진짜 잘하는 친구들의 싸움인데, 앞 페이지의 요소가 절대적으로 어렵다고 볼 수는 있으나, 백분위 100을 경쟁하는, 즉 전국 500명 안의 사람들에게 시간이 걸릴 요소가 20번 제외하고는 단연코 없다고 생각합니다. 통합 수능이후로 백분위 100을 과학탐구 과목에서 수능에서 받는 건 전 개인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등급 컷이나 그 근방은 잘 모르겠으나, 이 정도 난이도에서 50점을 받는다고 백분위 100을 받는다는 것은 조금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22수능은 현장응시는 예비고3이라 못했고, 그날 러셀 저녁에서 봤는데요. 당시 수능 준비는 덜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이미 내신을 완벽하게 돌린 상태였고, 예비고3 때 보았던 6월과 9월도 모두 50점을 쉽게 받았지만, 수능에서 새로운 신유형과 18.19에 매우 당황하여 45를 받았습니다. 26수능이 쉽지는 않지만, 결국 벡분위 100을 변별하기 위해 시간을 갉아먹으면서 어려운 문항이 나와야 되는데 20번이 만약 3페이지나 4페이지 19번 정도에 있었다면 이야기가 달랐겠지만, 마지막 문항이기 때문에 앞의 실수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점과 답이 1번 또는 3번으로 50프로 확률로 찍었을 때 정답이라는 점에서 만점이 백분위 100을 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