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tmacht [1390254] · MS 2025 · 쪽지

2025-11-25 22:05:24
조회수 194

수능 고사장에 무언가를 놓고 온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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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고


인생의 목표를 거기다 두고 온 거 같음


2교시 중간부터 ‘내가 고작 이런 시험을 치러 여기에 왔나’ 현타가 오고


지금까지도 현타가 안 풀림


권태가 너무 심해서 게임을 하거나 노래를 들어도 재미가 없고 다만 관성으로 하던 것을 반복할 뿐임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지만 아무 일도 노력을 들여 하지 않고 당연히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음


저만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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