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국어 점수 양극화 조사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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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고득점자가 많이 발견된 거에 대해서 든 생각은
85가 1컷이 될 가능성이 좀 낮을 수도 있고, 메가가 1컷을 괜히 87로 잡은게 아닐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든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미 85~86으로 예측한 마당에 갑자기 88 이상으로 올라갈거다 하는 뇌절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좀 궁금하긴 하네요 아까 쓴 글은 연도가 다른 시험을 비교한거지만
연도가 같은 시험을 비교하면 9모에 비해 고득점이 1컷까지 영향을 줄 정도로 많아졌는지
일단 표본조사에 찬성해주신 분들이 많으니까 실시는 해봅시다
선택과목, 9모 국어 점수, 수능 국어 점수만 입력하면 되는 매우 간단한 설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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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89 77
언매 97 95
화작 98 86
9모점수가 기억이 안나네..
저같이 6월 9월 100점맞고 수능 88점맞은 병신도 있습니다
음 여러분 구글폼 링크가 있답니다
아ㅋㅋㅋ 이거 왤케 웃기지
고득점자가 많은 이유는 단순하게 킬러 문항이 없어서 아닐까요?
24 수능은 장수생이나 잘하는 학생들도 잊잊잊이나, 언매 35번, 37번, 39번 고전했을 것 같은데
올해 수능 문제는 안 그랬을 것 같아서요 23수능 게딱지 17번이나, 올해 수능 12번 문항은 오답률은 ebsi 기준으로 거의 80 ~85 정도인데, 실제 잘 하는 학생들은 금방 쳐냈을 것 같아서.... 위에 24수능이랑 다른 게 이유 같아요
화작 85 95
화작 9모 87 수능 86
83 91
ㄷㄷ
9모 화작이었는데 수능 언매쳤는데 입력이안돼네요..
그러면 그냥 언매로 선택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언매 93 90
이거 중복입력 되면 수능안본 분탕들 올것같은데..ㅠㅠ
여기에 분탕을 쳐서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있는 사람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렇긴해요 다들 정직하게 입력하길 바라야죠..
사람들 이악물고 댓글에 다네
91 >>> 84 ㅠㅠㅠㅠ
결과 언제 나오나요?
넉넉히 300명 정도 모이면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모인것만 봐도 양극화는 충분히 설명 가능하긴 하네요
제발 1컷 85
제발 1컷 85
제발 1컷 85
제발 1컷 85
9망망수잘잘이라 괜히 표본 오염시킬것 같네요
다양하게 참여해주셔야 추정 정확도가 더 높아지니까 오히려 좋죠
안 그래도 지금 9모보다 오른사람 반 떨어진 사람 반이네요 ㅋㅋㅋ
화작 93 95
구글폼 링크 폰트 크기를 40으로 도배해야 ㅋㅋㅋ
9모 미응시면 어떻게 하나요
언매제발 86 전원생존 제발
구글폼 링크 어딨어요??
본문 첫 번째 줄 봐주세요
여기에 못본사람이 댓글달리가 없음.. 실채점 나오지 않는 이상 의미가없음
댓글 다는게 아니라 익명 구글폼으로 진행중입니다
댓글 쓰신 분들은 링크를 못 보신 분들이고요
화 87->97
이런 조사가 의미가 있나…
표본수가 턱없이 부족하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숫자도 문제지만 대표성이 아예 없고 이걸 한다고 해서 점수 분포를 알 수 있는 게 아닌데
예상대로 잘하시는분들 위주로만 참여가 진행되고 있긴 한데 1등급컷 추정할 때는 오히려 이렇게 최상위권 위주로 모인 표본이 더 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전체를 보는 것보다는 1등급 내 표본 상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고요
이런 식의 조사는 생존자 편향의 오류를 낳을 뿐이죠. 자기보고식 참여가 전부인, 아무런 근거가 되지 못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대체 무슨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그냥 지나가시면됨 ㅇㅇ
그럼 어떤 대안책이 있는건가요?
대안이 필요가 없죠. 애초에 딱히 근거 없이 그럴 것으로 추측 된다고 그냥 말하면 될 걸, 억지로 근거를 만들어서 갖다 붙이려는 게 문제일 뿐
저는 인터넷에서 보이는것도 일종의 표본 추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위권 편중 되어있다는게 문제고 당연히 이걸로 중하위권의 등급컷은 추측할 수가 없는거고요.
전국에 고득점자가 정말 적은 시험이라면, 인터넷 상에서 보이는 고득점자도 적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22,24수능에서는 90점대가 별로 안 보였었습니다. 굳이 게시글을 하나하나 뒤질것도 없이 라인 잡아달라고 오시는 분들의 성적대만 봐도 파악이 가능하죠. 하지만 26에서는 22,24랑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득점자가 많이 보이는 상태고요. 생존자 편향이라기엔 그때도 잘하는 사람 위주로 댓글을 달았을텐데 이상하지 않나요?
그 배경으로 실시한게 된 게 이 조사입니다. 과거 데이터랑만 비교하지 말고 올해 데이터끼리도 비교해보자는 취지에서 조사를 실시한건데 뭐 말씀하신대로 수능 점수 생각도 하기 싫어서 참여를 안하는 경우도 있긴 할테니 이거는 생존자 편향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겠네요.
뭐 이거 조사하는것도 심증이고 22,24 라인잡기에 비해 26 라인잡기에 고득점자가 많다는것도 심증이다 하실 수는 있는데 여러 심증이 같은 말을 한다면 충분히 근거로 쓸 수 있지 않나 싶은 생각입니다
저는 그러한 심증들을 바탕으로 이번 국어 점수가 양극화되었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리가 있고 타당할 수 있다고까지 여깁니다.
그런데 이런 식의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더미 데이터일 뿐이고, 이를 통해 얻은 결론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정해 놓고 그 근거를 대기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위한 데이터일 뿐이라는 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아무쪼록 글을 읽는 수험생들이 그냥 재미로만 보고 이 데이터를 통해 얻은 결론에 너무 마음 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솔직히 전혀 의미없는 조사 같아보이긴 하는데ㅋㅋ 그냥 재미로 보려구요 저는
구글폼 여러번 설문조사 가능해서 분탕충 있을 거 같은데 한 번씩만 할 수 있게 바꾸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이거 하려고 찾아보니까
9모랑 수능 점수가 같네 ㅋㅋㅋㅋ
89(5틀) -> 89(4틀)
표점 올랐잖아 한잔해
표본오염이라 암 소용없을듯
일단 입시 관련 사이트 들락거리면 지금은 어느정도 잘본 사람들만 들락거림
비교적 잘본 사람들이 과다대표됨
조사가 의미없진 않겠지만 기존 예측하고 비슷할 거 같긴 함.
다들 수능 끝나고 놀러다니지 오르비에 성적 인증하는 사람들은 극소수니까 ㅋㅋ
55만명 중에 만명도 안되는데
말씀하신대로 전체 55만명으로 잡으면 오르비는 한줌단이긴 하죠
그런데 여기 계신 분들이면 대부분 4컷, 5컷 이런거는 관심이 없으실테고... 1컷이 가장 중요한 이슈인데 1등급 인원과 대비하면 오르비 내에서 보이는 표본도 꽤 의미있는 숫자이지 않나 싶습니다
언매
85 98
화작 97 86
와 11점이 떨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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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100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