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때 마인드는 잘보자 가 아닌거 같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811206
덜 망하자 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본인 원래 개 유리멘탈인데 1교시 진짜 자기합리화와 정신승리로 뚫어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배고프농 12 1
월드콘 먹을까
-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1 0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
한달후면 나도 예민보스 고3임 9 0
하... 벌써 두렵다
-
12월 5일에 성적표 이대로 나온다면 그냥 현재 대학교 바로 자퇴하려 했는디 혹시...
-
숭세단 문과 가능할까요ㅠㅠㅠㅠ 0 0
숭세단 이상은 가고 싶은데 못 갈 것 같아 불안해서 여쭤봐요ㅠㅠ
-
제 평범한 썰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나 싶어서 후기 남깁니다 편의상...
-
어느 학과에 가는 게 좋을지 고민임
-
백분위 (점수) 언매 90 (80) 확통 90 (84) 영어 2 한국사 3 윤사...
-
수능 끝나고 나서 학교에 노트북 들고 가서 다운받은 예능, 축구경기 봤던 것도 생각나네요. 0 2
생방으로 못 챙겼던 무한도전이나 EPL, 챔스 경기 다운받아서 보고 그랬었는데......
-
40일대 벌써 깨졋네 4 1
시가바와인바위스키칵테일보드카소주맥주막걸리폭탄주딱대
-
설물천이 목표여서 이번에 연대??다니면서 반수 할려는데 기하강사 추천해주실 수...
-
난 담배 안 핌 8 1
주변에 꼴초 있는데 그 사람보다 내가 간도 안 좋고 소화기관도 안 좋고 혈압도 높고...
-
16강 결과 3 0
월즈엔드댄스홀 vs 로미오와신데렐라 - 로미오와신데렐라 슈퍼히어로 vs 마트료시카...
-
아직도 고민중임 9 1
이과생인데 연고 이과랑 과기원이면 대체 어디로 갈지 고민임 둘다 생명쪽일듯 지금...
-
행복한 꿈을 꾸엇습니다 4 2
으흐흐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 0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제발 도와주세요(고민상담) 10 0
배고픈데 편의점 가서 뭐 사올지 추천좀
-
흠
-
메디컬 처음 갈때 친척 어른들한테 10 2
잘 모르실거 같아서 걍 의대라고 했는데 아직도 의대라고 아시는거 같음;
-
흡연 3 0
님들은 흡연하시나요 하신다면 혹시 이유도 적어주실 수 있나요? 미성년자로써 굉장히 궁금함요
-
국어 17정답인정기원 ㅅㅅㅅ 2 0
-
검을 테면 검어라 2 0
검으셈
-
제가 되게 관심있고 좋아하는 기술분야가 있는데 대부분의 탐구활동을 단순 탐구 위주가...
-
예상 면접 질문 중에 "병역의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도 있더라...
-
십덕들 뭔소하는지 모르겠네 2 0
ㅠㅠㅠ
-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을 다니면서 이번 수능을 현장에서 응시한 학생입니다. 다른...
-
리트 서바 20 / 29면 6 0
로준 해볼 만 한가용 작년에 서바 런칭할 때 현장응시 가서 저 점수엿는데
-
이상형 월드컵 하나 추천해줘 2 1
근데 제이팝/보카 안들어서 잘 ㅁㄹ
-
요즘 따라 4 1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
32강 결과 8 0
열등상등 vs 서머타임레코드 - 서머타임레코드 친애하는도플갱어에게 vs...
-
저 원래 수의대지망생이었음 4 2
현역, 재수 중반까지 닉도 수의대지망생이엇음
-
추합 노려볼...만 한곳도ㅠ
-
쩝..
-
나도 월드컵 하나 하고 잘래 0 0
나두 보카로 할까
-
서강대는 정시로 오는게 편함 2 0
뭔 근술이여 연대도 마찬가지
-
기출처럼 오답정리 꼼꼼하게 하시나요? 사설은 실전운영 연습용으로 쓴다는 마인드로...
-
생윤 45 1컷 가능한가요? 5 0
46-47 로 예상하는 곳이 꽤 있던데..
-
이거 째쯔임? 1 0
느낌이 CARROT CARROT이랑 비슷하네
-
예전에 한창 새르비하다가 나중에 알게 된 소름돋는 사실이 있음 듣고 정말...
-
출제원칙을 어겼다 <- 출제진도 아니고 심지어 교수도 아닌 수험생들이 출제원칙이...
-
밑에 남궁보니까 궁금해짐
-
자취하는데 0 0
잘취함
-
대치 두각 자리 질문 0 0
1. 자리 선정 방식이 뭔가요?? ex) 선착순, 티켓팅 2. 티켓팅 형식이면 매주...
-
이원준은 오히려 노베나 재능없는 중하위권이 들으면 더 좋음 8 2
디트 수석 언어천재가 생각하는 방법을 그냥 무작정 반응해라 이런식도 아니고 심지어...
-
아 개같이 우울하다 2 0
혼자 방에서 속으로 아 너무 우울해서 랄부 두짝으로 찢어버렸다!!하고 유쾌하게...
-
연애할 때 정말 중요한 거 깨달음 19 3
초반에는 너무 사랑해도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 너무 사랑하면 결과가 좋지 않은거같기도해
-
옛날 한국배경 영화, 소설에 관심 많아져서 요즘 옛날 한국 영화 즐겨보는 중...
-
대부분의 한의사들은찬성하나요?? 반대하나요? 옛날에는 한의사들이 반대했다고 들었는데...
-
본인이 남궁씨면 자식이름 5 0
한글자 vs 두글자
평소 실력대로만 나와도 감사할 따름
ㄹㅇ 최대한 덜 망하자 라는 생각으로 푸니까 편했음.
이 사람 현자임
N이 커질수록 덜 망하자가 더 부담됨
저는 망하는거랑 관련된 생각을 아예 지워버리려고 노력했음
감정 소모 없이 그게 가장 베스트죠. 전 항상 노력했으면 잘 봐야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었어서...
내가 옆동네에서 강조했던 말이
어께에 힘빼라
까놓고 말해서 미적 96만 떠도 서울에 있는 의대 충분히 간다
괜히 적백받겠다고 과도하게 긴장하면 진짜 큰일난다
ㅇㅈ
걍 좆됏으면 찍맞했겠지 생각하는게 좋음
분명 국어 전에 한지문 날려도 되니깐 걍 또박또박 평소처럼 풀자 나머지 다 맞추면 1등급이다 이러고 드갔는데 화작 20분 걸리고 칸트랑 열팽창보고 걍 그딴거 없이 아 ㅈ됬네 이 생각만 듦..

저도 '어 그래 뭐 아쉬운거지ㅋㅋ'로 세뇌해서 1교시 끝나고 탈주해버릴까 했던 생각 간신히 접었었죠...수궁가를 마지막에 눈알굴리기로 뭉갰어서 범내려온다를 몰랐으니 망정이지...
ㄹㅇ 저도 이번수능 현장서 칸트읽다개쳐망->매달리면 좆될것같아서 나머지 다맞으면 된다고 셀프가스라이팅->실제로 칸트만 빼고 다맞,영어 보면서 듣기 놓치고 스스로 80점만맞자 계속 되새김->딱 90맞고 1밖음
걍 나는, 재수를 각오하고, 계속 흔들릴때마다 차라리 그냥 조금 쉬었음.
그냥 최대한 푼거는 다 맞는다는 마인드.. 실수 없이
그래도 국어 망한건 정신승리가 안되던ㄷ.. 걍 망했다는게 느
껴짐
그냥 대충 보자 마인드로 봤더니 국어 빼고 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