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선생님의 실전성에 대하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806725
그냥 국어때문에 생각이 많아서 끄적여봅니다
저는 올해 심찬우선생님 풀커리타고 간신히 화작 2등급을 받았습니다.
심천지들에게 미안하지만 수능 고득점과 심찬우 선생님과는 거리가 많이 먼듯 합니다..
심찬우 선생님은 스스로도 인정하십니다. 문학에서 보기를 먼저 읽는것이 도움이 된다는 둥 요즘은
오해가 조금 나아진거 같으나 EBS는 무조건 봐야한다와 밑줄긋기에 대한 논란도 있었죠
심찬우 선생님은 "최소한"의 도구를 이용하여 높은 수준의 지문 이해를 도모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수능 국어를 지향하십니다.
제 최근 깨달음은 이것이 고득점과 바로 이어지기에는 매우 높은 수준의 독해력을 요하는것 같다는것입니다.
그대로 읽고 그대로 풀고 이 행동의 숙련에 따라 귀납적으로 학생이 평가원의 글의 구조에 대해 습득한다 이 본질이 옳더라도 구조와 선지판단 요령을 배우는게 문제는 아니라는거죠. 애초에 수능국어는 시간싸움인데.
음... 이원준 강사님 제자분이 칸트지문 4분만에 재꼈다는 글을 읽고 많이 현타가 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말하면 두지문 날렸습니다. 법이랑 기술이 자신없어서 철학 덤볐다가 20분써서 겨우 다맞히고 감사히도 문학을 전부 맞혀서 2등급을 따냈죠.
심찬우 선생님에 문학에 대하여는 굉장히 긍정적인 생각입니다. 문학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역시 많은 분들이 이견이 없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책을 좋아해서 심찬우 선생님의 방법론에 긍정하는 편이였고 현역이던 당시 그것이 심찬우 선생님 커리를 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학 또한 시간단축과 굉장히 괴리가 있는 풀이를 하고계시긴 합니다. 그냥 제 부족일수도 있습니다. 저는 충분히 열심히 했는데 문학의 정확도가 높아졌지 지문읽고 선지판단이 극적으로 빨라지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애초에 그런 풀이를 하시는분도 아니구요.
결론적으로, 심찬우 선생님은 글을 읽는 요령, 문학 감상의 틀을 배우는것에 강점을 지니고있기는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일종의 노베이스 하위권분들이 듣기에 좋은 강좌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심찬우 선생님의 방법론으로 수능장에서 2등급 그 이상의 고득점을 맞기에 상당히, 매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저는 근 1년간 심찬우 선생님의 노선에 매우 동의를 하며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간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만.. 심찬우 선생님의 방법론은 너무 많은 노력과 높은 능력을 요하는것 같습니다. 타강사분의 스킬을 포함한 강의들에 비해... 본질에 가까울지는 모르나 실전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어느정도 이해는 되기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올해 풀커리를 타면서 느낀점을 한번 써봤습니다.
근데 저는 내년에도 심멘이긴 합니다 다 듣지는 않겠지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암낫뱃 0 0
암낫뱃
-
25 수능??
-
실모 질문 0 0
6모 오답 분석을 하는데, 제 실력으로 틀리지 말아야 할 문제들을 틀리는 경우가...
-
도대체 평가원은 왜 이딴 시험지를 6모에 냈지? 새로운 발상 -> 얻을 것 없음...
-
ㅈㄱㄴ
-
공통에서 15,21,22 틀렸고 21~22는 몰라서, 15번은 많이 보던형태라...
-
이번 쌍윤 퀄리티가 되게 좋았나봄
-
2027학년도 6월 모평 정답률 분석 [국어편] 1 2
안녕하세요 [Crux] 환동입니다. 어제 6월 모의평가가 실시됐는데, 어떤 난이도로...
-
3 -> 5 -> 6 나 자신 칭찬햐
-
저랑 공부하실붐 7 0
제가 일본어 가르쳐드릴게여 수학 좀 알려주새요
-
젠슨황 라이브 보는데 5 0
기자들 보니까 기브미 쪼꼬렛이 떠오르네..
-
ㄹㅈㄷ인거 발견함 1 0
24 9모 24수능 25수능 26 9모 26수능 27 6모 빈칸 어려운거 거의...
-
물2 아니 0 0
나는 도형에 잼병이란말야
-
6모 영어 어려웟나욘?? 4 0
이따 풀어바야징
-
생윤 노베 커리 추천좀 0 0
6모 한지 ㅅㅂ 19점 쳐 나옴 개빡쳐서 생윤으로 바꿀까 하고 이번 6모 생윤...
-
난 3 0
111 108
-
결론 먼저 이야기하면 주장하는 사람들의 신뢰 떨어져서 부정선거 맞다는 주장하는...
-
뭐야
-
아.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성수 오열.. 0 1
젠슨황 페이커 보려 홍대로 식당 옮겨..
-
평가원 독서 특이점 발견 1 1
23수능 게딱지 지문 비례≠양의 상관관계 비례=선형성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박살났던...
-
찜딱은 순정이 최고구나.. 2 0
로제 불닥 묵은지 매운갈비 실비대창등등 먹어봣지만 간장베이스를 못이기는구나...
-
내신 ㅈㄴ하기싫네 2 0
ㅅㅂ
-
아 드디어 스카 자리 옮김 ^^ 10 2
옆자리 꼴초때메 괴로웠는데 ㄱㅅㄱㅅ합니다
-
그냥 심심해서 올려봄료
-
제대로 털린 현역 6모 1 0
수학 무려 10점 계산실수 국어 아무도 안틀리는거에서 혼자 상상의나래 - 문학2틀...
-
딱 오늘 하루만 담배 태울까 6 1
금연 4개월째인데 딱 하루만 피우는 거지 인생 첫 모고 기념으로
-
형들 이번영어 0 0
체감난이도 작수 +- 어느정도로봄?
-
찢재명이 보수의 아버지가 되는 엔딩도 가능할듯 이런식으로 낳은 사생아 정권은 제대로 굴러가기 힘든데
-
어떤사람 내 옆자리에 자리표 툭 던지고감,,,, 0 0
도서관이라 자리표뽑고 자리가서 앉는건데 내가 30번인데 31번에 아무도 안앉길래 좀...
-
젠슨황 한국 왤케 졓아함 0 0
삼닉때문인가
-
갑자기 환율이 6월 4일에 1540원 뜷어버림… 나라가 갑자기 왜이럼? 오르비...
-
아 배불러 3 1
초밥이 맛나구나
-
AI공부법 4 0
ai가 만들어준 책으로 공부할거임
-
저메추 받음 4 0
-
본인성적근황 13 4
공부한다고 탈릅하고 3개월만에 돌아옴 작수 452였는데 6모 131뜸...
-
달달한 초코쉐이크가 먹고싶구나 5 2
흠냐뇨이..
-
뭐가 더어렵다봄..?
-
기말고사 18시간 전 5 1
치타는 달려야만 한다 ㅠㅠ
-
저녁뭐묵지 5 2
육회김밥 스시 갈비찜 뭐묵지
-
단어빡센건 체감이 안되던데 1 0
근데 글 보니 그럴듯하네 애초에 모르면 그냥 영단어 그대로 두고 이러했다 하고 큰...
-
극우 극좌 다 싫다 2 3
나라 분열하는데 기여가 있는 집단
-
간만에 술 땡기네 1 1
두 달 금주 힘들다
-
제가 작년에 공부 시작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영어를 거의 안 했어요,, 작년...
-
환율 뭐임 8 2
1549는 나라 멸망 맞는듯
-
이재명은 이해할수 있어도 조국은 아무리 생각해도 없
-
국영탐 구해요
-
밥 안먹은지 28시간 경과 18 1
배고파..
수능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슬슬 고렙노프사들 몰려올 때가 됐는데...
ㅋㅋㅋ
문학은 좋은데 독서는 전 안맞더라구요
심천지 출동
누굴 들어도 1등급은 너무 많은 노력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긴 합니다...
심찬우를 들어도 지문 안날리고 1등급 맞는사람 꽤 있는걸로 알아서
님같은 케이스는 이원준 들어도 현장에서 지문 다 보는건 힘들었을거임 걍 읽기속도 자체가 느린건 공부 아무리해도 결국 현장에선 한계가있음
저도 2등급따리밖에 안되고 제 공부량이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지만 타 강사분에 비해 1년 안에 1등급을 맞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겁니당
매우 공감합니다 현재 수능 출제 기조에선 상방에 한계가 있는 방법론이라 생각합니다 잘 읽기만 하면 저절로 풀리는 문제의 시대가 아니죠
올해 심찬우 수강생으로서 매우공감.. 심멘이 너무 많아서 대놓고 말하기가 좀 그랬던 ..ㅋㅋ
저 현강생인데 너무 회의감이 들어서 그러는데 찬우쌤 관련해서 질문 드려도 될까요?
아 네네
국어 비문학 한지문 뚫으면 머리아프고, 심멘의 문학 감상 태도가 잘 공감되지 않는 학생은 어떤 선생님이 맞을까요? 승리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