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수학관련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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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점함수
수열에 정수항 어쩌고 저쩌고
거리곱
수열은 역추적이니 아니니
근 1년간 오르비 포만한 핫했던 주제들인데
수능에 무쓸모였음
08들은 사설잘보는 공부말고 수능잘보는 공부를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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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간지남 사탐은 당연히 없을거고 물화생 너넨 이런 간지나는 개념 있냐 있냐고
스킬이제 끝난시대
오히려 묵묵하게 계산연습한 현역은 88 92 96뜨고
이거저거 잡지식 박아넣은 n수들 80중반뜨고 참 인상적인 시험
개추. 현역 96
결과론적인 이야기 아닌가요
수능에 저게 나왔을수도 있죠
이걸 결과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좀 아쉽네요.
거리곱, 차수논리 이런 스킬적인 부분으로 이득을 얻을 만한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내신대비, 사설대비 마인드죠. 수능은 논리를 측정하는 시험이고 애초에 이런 지식이 중요하지 않은 시험입니다. 수능은 기본, 필수유형 문제의 양치기로 기본기 키우기와 고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고 과정 정립 두 가지로 100점에 도달하는 시험입니다. 학생들이 수학에 시간을 투자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것은 이 두 가지 외에 쓸데없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이죠. 할 것만 담백하게 하면 국수과탐 중에 제일 적은 시간으로 만점에 도달할 수 있는 과목이 수학입니다.(사탐빼고)
넵 선생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아래 댓글에도 썼듯이 6월과 9월에
28번이 둘다 교점함수 관련 문제가 나왔는데
수능을 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수능때 절대 안나온다! 이렇게 생각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 댓글 썼습니다
저는 계속 회의적이었는데 이악물고 저한테 아니라고 빡빡 우기던 고닉들 지금 다 엉엉울고있긴 합니다
솔직히 평가원이 이해원님 교재 신청했을때부터 안나올거같긴했음 교점함수 ㅋㅋㅋ
저는 6모때부터 근들갑이라 했는데 깔깔깔
평가원이 주문했다는 거 어떻게 알 수 있나요?(비꼬는 게 아니라 그냥 진짜로 궁금해서요)
이해원이 인증함
6,9,수능 출제방향 보도자료에 사교육 문제풀이 기술 반복 훈련 유리문항 배제 모두 동일하게 적혀 있습니다. 문제를 내는 평가원 말 안믿고 사후 해석으로 불안 조장하는 사람들 말을 믿으면 결과는 정해져 있는 거죠.
그래도 수험생입장에선 6 9월 둘다 28번 그렇게 나왔으면 그걸 대비 안하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ㅋㅋ..
퍼뜨리던 사람들도 이번 수능이 계산이 빡빡해서 틀리면 계산연습 안한 너네탓이라는데도 그렇게 생각하시면 평행선일 것 같아요. 확실한 건, 분명히 연중에 기출 제대로 공부하고, 계산연습 빡세게 하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거죠.
근데 그때 그 사람들은 헛소리한다고 욕먹었고, 수험생들 계산연습 안하고 엄한 데 시간 쓰게 한 사람들은 옹호받는 거 보면, 그리고 심지어 수능이 끝난 후에도 그러면, 어쩔 수 없는 거죠.
애초에 6모 9모 28은 걍 차수논리로 풀면 조금 더 유리한 함수의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 아닌가요 정직하게 미분하며ㄴ 잘마ㄴ 풀ㄹㅣ는데
넵 !! 명심하겧음
교점함수는 근데 저격될 거 너무 예상되긴 했음
엄청 핫하기도 했고, 평가원 측서 자료도 받아버리니까
factos) 기하하면 저딴거 논쟁도 없음
그쵸
스킬이나
신유형이랄게 없기때문에
똑똑한 청년
골든정답
맨날 부정방정식 정수조건 이런문제가 많았는데,,,
수학 관련해서 저런 거 커뮤에서 숭배하는거 볼 때마다 ㄹㅇ 의미없다고 느꼈었
100분동안 100점 받는게 최고우선사항인데
맨날 김딸딸 실전모의고사 96 (60min) ㅇㅈㄹ하는 고닉들보고 부화뇌동했다가 수능날 단체로 제초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ㅂㅅ같긴함 ㅋㅋㅋㅋㅋㅋ서로 빨아주고 부둥부둥하다가 개같이멸망 풉ㅋㅋ기하를 해야겠구나
거리곱이고 뭐고 모르는데 확통 96점몇번틀리셨나요?
22번이요
그런 내용 없이 뚫다가 11번 0에서 3까지 이동거리 구하고 30번 덧셈 잘못해서 12 쓰고 21번 다 풀고 틀려서 너무 슬프네요 하...
선생님 근데 논술 확통기하는 어느 수준까지 공부하면 되는지 의견 여쭤도 되겠습니까.. 기본개념도 지금 기억 잘 안나는데 도움된다면 뉴런이라도 한번 들으려 하는데 적당할까요?
논술을 어느선까지 공부할거냐는 어디를 지원하냐에 따라 답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그걸 먼저 말씀하셔야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한양의 중앙의 + (성균관의, 하지만 성균은 문제에 폭탄 몇개가 있는 것 같은데 또 컷은 너무 높아서 깊게 고려X) 이렇게 생각 중입니다.
한양의는 올해 문제 보니 막 해석, 개념적으로 어려운 이런 느낌이 아니라 끈기와 집념으로 푸는 문제 같고, 중앙의는 아직 문제 못봤는데 논술은 이 둘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확통은 찾아보니 통계가 기출 혹은 사설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나온다고 하던데.. 확통은 가형 기출까진 무리없이 푸는 정도이지만 레전드급 옛날문제들(스티커)는 풀 줄 모릅니다. 기하는 예전 가형 베이스 있고 요새도 나오는 유형인 평면벡터 옛날 문제로 따지자면 190629 가형 현장 5분컷 정도입니다.. 논술만을 위한 개념 간략 정리보단 심심하기도 해서 뉴런 통으로 들어보려 합니다!
성균관은 수학1수학2까지만 나오니까 논외고
한양 중앙레벨이면 확통기하는 수능과 결이 달라요
계산이 중요하고 발상같은 것은 확통에서 이항정리 이런거 좀 트리키하게 나오는정도
한양은 쌩 경우의수 카운팅도 왕왕 나와서 그냥 깡 카운팅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한양은 의예시절 미적에서 발상형 문제가 많이 나왔는데(주로 극한 엮어서) 이게 26 한번 안나왔다고 계속안나올거냐 하냐면 그건 모르겠습니다
앗 답변 감사합니다.. 서울이면 샘 현장강의 들어보고 싶은데 지방이라 어렵군요 ㅠㅠ. 혹시 인강 계획은 없으신지도 여쭤봅니다. ㅠㅠ.. 논술은 정말 미지의 영역이라 도저히 모르겠군요..
저런 거 신경 안 써도 망하던
이건근데 사실평가원 잘못도있음 대수능 모의평가라면서 28기조를 바꿔버리면어캄
그럴 의도없이 출제했는데 학생들 반응이 이상하면 피드백받고 바꿔낼수있죠
선생님 22번은 스킬같은거 몰라도 푸는데 아무 지장 없나요?
그래프 그리면 어차피 2:1인거 짐작할수 있으니
그때 x, y자리에 2x, 2y 넣어서 확인하면 되죠
거리곱은 알면 쓸만할거같긴한데..
확실한 건 다항함수 관련/ 미적분 스킬들은 진짜 제대로 참교육당함 ㅋㅋ 25때부터 그랬음
25도 2830 싹 다 우직하게 밀고나가야 푸는 문제
그런거 다 무시하고 80점나온 허수:이러면 사교육 무쓸모 만들기 전략은 내년에도 이어질듯 ㅋㅋㅋㅋ
평가원에서도 이건 지들끼리 잘했다고 자화자찬할듯
수열 정수항 논쟁은 걍 논쟁을 만들려고 만든 느낌
항번호정수를유지하세요
이런 논쟁이 있었어...?
교점함수는 핫했는데, 나머지는 다 쳐맞지 않았나
정작 6, 9평때 스킬로 핫했던 강사들은 저격 당할 거 알고 파이널에 정석풀이, 준킬러 위주로 공부시킴ㅋㅋ
어디서 주워듣고 애매하게 공부한 애들만 다 멸망하고
아니 수능장 오래있다 보면 알지않나 평가원은 특정스킬, 기교보다 기본기 우직하게 밀고 나가는거 좋아하는 걸. 국어나 수학이나 기출만해도 1컷까지 나오게 되는 시험인데 왜 굳이 사교육 맞춤을 하는지
본인도 사설 22번 맞춘경우 손에 꼽지만 69수능 22번은 다맞췄는데
좋아요`^^
거리곱 <<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쓸모없는 스킬
확대축소 말고는 다 한철이었던 느낌 근데 그 22마저도...여기까지
글 많이 써주십쇼 내년에도 ㅎㅎ 많이 배웁니다
거리곱은 쓸만함여
본인이 제 2의 전성기 기대하는 홍성대면 7ㅐ추ㅋㅋ
일단 나부터
윤성빈식 마인드로 쓸모있다 느껴지면 다 익히면 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