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인문 논술 2교시 답 비교 및 합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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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 제시문은 특정한 이유로 저항하는 인물이 나타난다. 가의 지섭은 행정 명령을 근거로 강압적 철거를 하는 이들로부터 행정 집행을 막기 위해 저항한다. 그 결과 철거하는 이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고 끌러간다. 나의 존 스노만은 콜레라의 감염 경로가 공기라는 것에 의문을 품고, 점염병의 감염 경로가 공기가 아닌 물임을 증명하기 위해 통념에 저항한다. 그 결과 발원지의 정화조와 브로만 상수도 간의 관계를 밝히고 가설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점염병 예방 방법과 과학 연구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다의 고모는 아버지와 국제 결혼을 한 여자에 대한 편견을 지녀 거부감을 느끼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 결과 여자는 큰 상처를 받고 떠나고, 아버지의 일상과 평화는 파괴된다. 라의 민 씨는 동네 이웃인 황만근이 실종됐음에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이상함을 느끼고 저항한다. 그 결과 끝내 마을 사람들은 변하지 않고 황만근은 죽어서 돌아온다. 이처럼 가, 라는 사회적 폭력, 타인에 대한 무관심 등의 타자에 의한 이유로, 나, 다는 의구심, 고정관념 등의 자의에 의한 이유로 저항하고 물리적 폭력, 죽음, 통념 교정, 일상 단절의 결과가 발생했다.
문제 2. 라의 민 씨는 실종된 황만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대항한다. 반면, 마의 문 서방은 어르신네의 무사함에는 기뻐하지만, 적대심이 있는 이들의 죽음을 통쾌해한다. 라의 민 씨는 인도주의적 태도로 사람을 대하지만, 마의 문 서방은 선택적 태도로 사람을 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라의 이장은 위험을 알고 자신이 아닌 다른 이가 경운기를 타고 가도록 권유했다. 마의 문 서방은 자신과 다른 이념을 가진 관련 없는 이들의 죽음을 구경거리라 지칭한다. 이는 모두 타인의 안위는 고려하지 않고 자신의 안위만 추구하는 이기주의적 태도에서 비롯된 행위라는 점, 다른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비윤리적 태도에서 비롯된 행위라는 점에서 유사하다. 라의 이장은 모든 존재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존재임을 알고, 황만근 또한 마을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중요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또한 세상의 모든 이들 중 무가치한 존재는 없으며 각각의 개성을 가진 가치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문제 3. 아의 gmo업계는 바이오 기술이 생산의 극대화,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자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는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암묵적 비용을 간과한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비용 절감 등으로 득을 볼 수 있지만, 이는 모두 소비자의 부담으로 돌아간다. 또한 gmo기술은 자연 생산 선택 시 발생하지 않는 '제초제 사용 증가 문제', '안전 보장의 불확실성 문제'와 같은 위험 비용을 고려하지 않은 선택이다. 따라서 gmo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칙에 위배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gmo업계는 인간도 생태계의 일부라는 점을 인지하고, 인간의 개입이 생태계의 일정한 질서를 교란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일단 기억나는 대로 써봤습니다. 시험 현장에서 글자 수는 제대로 맞췄습니다. 이 정도면 나름 괜찮은가요? 논술은 처음이라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중앙대 간절합니다..ㅜㅜ 가능할까요..
그리고 중앙대는 논술 시험장이 지원 학과별로 다른가요? 제 주변에 앉으신 분들은 저랑 학과가 같던데, 만약 그렇다면 경쟁률은 4:1로 예상합니다. 합격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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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의 저항 주체를 고모로 보신건가요? 저는 그 여자로 봤습니다
같은 학과여도 인원 수가 많아서 반은 여러개로 쪼개지는 걸로 알아요 아마 1n:1 이나 2n:1 될 듯해요
(다)의 저항 주체는 여자인 것같고 저희 과는 6개 교실이 모두 한 과여서 경쟁률은 보통 최소 10은 넘어갈겁니다
저도 (다)가 약간 아닌 것 같아서 불안했는데,, 그럼 다른 문제는 괜찮나요?
다의 저항 주체는 여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만약 답이 여자라면 자의에 의한 저항이라는 전제 자체가 어긋나는거라 틀리게 될 것 같아요
2번이 저는 좀 까다롭게 느껴졌어요ㅠ
저는 문서방과 이장의 유사점을 이중적면모로 잡았어요..
근데 글쓴이님 글 자체를 진짜 깔끔하게 잘 쓰시는것 같아요. 단어 선택도 엄청 고급지고요
ㄹㅇ요 저는 현장에서 저렇게 못 썼던거 같은데..
많이 감점될까요? 결과 좀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ㅠ
2번에서 민씨는 이장에게 적대적인 태도로 타인을 곤경하지 않았고, 문서방은 어르신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등의 선량한 태도를 보였다고 차이점을 썼는데 틀린거겠죠?ㅠㅠ
댓쓴님 답안은 관점이 좀 다르긴 하네요..전반적으로 제시문을 봤을 땐 문서방은 (-) 민씨는 (+) 느낌인지라. 저도 일게 학생이라 잘은 모르지만 2번 같은 문제는 학교 측의 예시답안은 있겠지만 틀린 답은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감독관을 설득시킬만한 확실한 논거가 있어야 한다고 봐요
저도 이장과 문서방의 유사점을 이중적 태도라고 잡았는데 맞았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