삥가원은 국어/영어는 절대 절대 인정 안 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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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안 수능에서 오류 인정된 건
국어는 언수외 시절 미궁의 문 문제(04수능)뿐이었고
영어는 그 유명한 percent point 문제(15수능)인데 이건 걍 도표 문제라서 독해 문제가 아니었음
그많은 이의제기가 있었지만 묵살하는 게 삥가원임
만약 이거도 재판까지 가더라도 가원이가 이길 듯. 예전에 216T가 재판까지 간 거 생각해 보면
모평에서도 없었을걸. 굳이 따지면 들녀클 정도인데 이건 걍 표준발음법 오타라서 문제 푸는 데 지장은 없었고
생명 음수 얘기 나올 때도 발뺌하던 게 가원인데 할 리가
별개로 오류 논의 자체가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일반적인 수험생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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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의 문도 내부에선 오류로 걸릴 수 있다 말 나왔는데 한 교수님께서 강경히 주장하셨다는 썰을 들은거같기도 아닌거같기도
마즘
수능 출제/검토를 맡은 적이 있는 서울 소재 모 재수학원의 한 강사에 의하면, 출제를 처음 맡게 된 신임 출제위원이 여러 동료 출제/검토위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위의 문제 출제를 강행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시말서행(...). 게다가 손해배상까지 전부 자비로 물어줘야 했다고.
나무위키는 이렇게 설명하네 오...
단식투쟁까지 하셨다고 저 모 강사로 추정되는 분께 들은적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