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라몬문법 [1325791]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11-23 22:35:48
조회수 8,747

중세국어의 모든것(표기/음운/형태/통사/어휘) 정리본 (학교문법을 위한 국어사개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5789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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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법과 국어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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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법을 위한 중세국어(찐막. 정말 죄송합니다. 의미론 추가했읍니다).pdf

몇 개 수정하였으니 수정본 파일로 보세요

(번복에 번복에 번복을 한 것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진짜 레알로다가 수정 없을 겁니다. 오류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실 분들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나름 열심히 정리한 자료를 공유하려 합니다. 사실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인데 저 나름대로 국어사를 학교문법 수준에서 포괄적으로 다뤄 보고 싶었습니다. 그중 우선 가장 출제가 자주 되고 비중이 큰 중세국어를 먼저 작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아 제가 누구냐면 https://orbi.kr/00072750950 이런 거 쓰는 사람입니다. 전공자는 아니에요


최근 기출에서 장지문에 중세국어가 나오는 경향이 있고 3년 동안 수능에선 표기법(24: 용자례, 25: 예외적 표기법, 26: 문자의 음가)이, 학평에선 음운현상이 꽤 출제됐습니다. 어차피 일반적인 교재에선 다루지 않는 낯선 주제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한번 지엽적인 거 모아서 써보 자 해서 중세국어를 죄다 넣었습니다.


서론이랑 국어사 연구, 계통은 그래도 흥미로워할 사람이 있을까봐 미리 썼습니다. 그건 걍 넘기셔도 됩니다. 수험생분들은 일단은 후기중세국어만 보시면 되는데, 저걸 뭐 외워야지, 깊게 찾아봐야지 그런 식으로 보시면 안 됩니다. 어디까지나 참고용이고 그냥 여러분들이 시간 빌 때 읽는 용입니다. 밥 먹을 때 읽거나 아니면 집 갈 때 읽거나 그냥 교양 언어학 책 읽는다는 느낌으로 쓰시면 됩니다. 이건 사실 수능 준비생보다 내신 준비생에게 더 좋습니다. 어차피 수능은 장지문에서 다 알려주거든요.


물론 27 수능에도 중세국어가 나오겠느냐 하면 그건 모르겠지만 그래도 낯선 주제에 익숙해지자 이런 느낌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건 나중에 완성하면 내년쯤 끝낼 것입니다. 언젠가 고대-중세-근대-개화기를 모두 아우르는 저만의 책을 써보고 싶네요


그리고 꼭 수험생분들이 아니어도 관련 업계 종사자분들(사설모의고사 문제 출제진, 교습자)이나 학부생분들도 참고할 만한 자료로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전공자는 아니지만 기존에 여러 문법 책 및 논문을 읽어 왔고 취미로 오랫동안 공부해 왔거든요. 또, 교양용으로 국어사를 공부하고 싶은데 당연히 정설이 어떠한지부터 봐야겠지요. 그런 분들에게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국어사개론과 같은 글을 쓰는 건 일종의 저 나름의 자기반성이기도 합니다. 저는 커뮤니티로 언어학을 배웠고, 부끄럽게도 아직 확정된 설이 아닌 가설 단계에 머무른 설명을 오르비나 다른 커뮤니티에 사실인 양 얘기하기도 하였고 제가 잘 모르는 상황임에도 아는 척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한 태도가 반성이 되어 기초부터 파 보자는 느낌으로 개론서 등을 읽고 차근차근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일단 이러한 개론서 일부분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글은 학교문법을 위한 국어사 글이므로 이 글을 쓸 때 가장 참고한 것은 고등학교 언어와 매체 교과서와 모의평가/수능/학력평가의 기출이었습니다. 출제/언급되지 않은 부분은 교과서를 고려한 개론서인 나찬연 교수님과 임지룡 교수님의 저서를 우선적으로 참고하였고 고영근 교수님과 구본관 교수님의 저서와 개론서 성격을 띤 국립국어원의 자료도 함께 참고하였습니다. 


다만 개론서와 교과서가 다를 경우, 교과서에 우선하여 서술하였음을 미리 알립니다. 또, 주 독자층이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는 점에서(오르비 배포용이라) 평가원 기출이 최우선되기도 하였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참고로 임용 기출도 참고하라고 연도를 넣어두었습니다. 또, 최대한 학교문법에 기반하여 서술하고자 개론서와 다소 다르게 서술하기도 했습니다. 교과서의 기술 방식을 최우선으로 좇고자 하였읍니다. 


아래는 제 책의 일부입니다.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고 반의 반도 못 끝냈습니다. 후기중세국어만 완성한 상태입니다. 


뭐 다른 데 공유하셔도 괜찮습니다. 제 자료가 잘 활용되면 좋겠네요 




표기법




음운론



형태론




통사론




어휘론(의미론이랑 좀 겹치는데 굳이 나누기 좀 그래서 걍 짬뽕했습니다)



이건  참고문헌입니다. 여기 있는 걸 모두 내용에 넣은 게 아니고 몇 개는 독자분들이 읽으시라고 참고용으로 올린 겁니다. 



유용한 자료라고 해서 넣어뒀습니다.(하이퍼링크가 삭제됐네요...) 그냥 사이트 이름 복붙하시면 뜰 겁니다 




https://blog.naver.com/gunma535/224044984880


참고: 본인 블로그



위 교재 관련 또는 다른 국어사 관련 질문 있으면 오르비 쪽지를 하셔도 되고 블로그에서 댓글 다셔도 됨 



그나저나 관련 기출 넣다가 좀 귀찮아져서 몇 개 빼먹었는데 그것도 차차 다시 넣어보도록 하지요...



그리고 이런 식으로 기존 개론서/교과서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걸 고려하니 ㄱ 약화 부분을 좀 수정할까 싶긴 하네요. 좀 고민이 되는군요. ㄱ 약화 이 부분 쓰려고만 하루를 넘게 써서. 





추가) 아 pdf 다운하면 하이퍼링크가 다 안 먹히게 되는군요...  일단 그건 나중에 수정하기로 하고, 원칙법 선어말어미에서 얘기한 나찬연 교수님의 글의 링크는 이겁니다.


http://www.scammar.com/bbs/data/psd_grammar/[%B4%CF]%C0%C7_%C3%B3%B8%AE.pdf



형태론에서 ㅎ 종성 얘기하면서 나온 머리카락 링크는 이겁니다

https://orbi.kr/00074664361/



나머지 하이퍼링크는 그렇게까지 중요한 것은 아니라, 나중에 어떻게 할지 고려해 보겠습니다





추가) 이른바 불연속 형태 내지는 불연속 형태소(discontinuous morpheme)에 대해선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제시된 고영근 교수의 의견을 모두 따르려면 사실 종결어미 체제를 뒤집든가 해야 합니다. 고영근 교수님이 원래 불연속 형태를 폭넓게 적용하시는 분이신데 학교문법 교과서를 서술해야 돼서인지 이상하게 의문형 어미에서만 적용하셨습니다.  원래 순서 이상한 것들 죄다 불연속 형태로 처리하십니다.


또, 이에 관해서 이론적으로 논의한 경우로는 고영근 교수와 임홍빈 교수의 "형태론"에서 한 지상토론이 참고되는데 솔직히 불연속 형태의 이론적 타당성은 차치하더라도 교육적으로 별로 의미 있는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별로 중요하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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