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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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역 08년생입니다.
빠른년생으로 들어가서 일찍 수능 보게되었습니다.
국어를 크게 말아먹어서
국어 52
수학 92 (찍맞 없음(
영어 75
물리 39
지구 44
이 나왔습니다.
국어를 많이 반영하지 않는 학교를 찾아보더라도, 국어 낮은 5등급이라면 인서울 대학을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논술에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고, 재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재수는 너무 하기 싫고, 1년을 다시
공부한다는 사실이 믿기지도, 실감이 가지 않습ㄴ다.
그래서 방안으로는 고졸, 군대 이후 논술로 대학, 알바하면서 재수, 마지막으르 제대로 재수라는 크게 4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근데 재수는 부모님께 죄송스럽고, 1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대학을 안 간다는게.. 특히 이새대에 .....
형님,누님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견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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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잔인하게말하면 올해 국어를 열심히하신거면 몇수를해도 국어 절데로 안오릅니다. N수생중 10퍼센트만 인가경이상으로 갈수있는거에대해서는 이유가있겠죠? 인터넷에보이는 달콤한 유혹만 나와있는데 현실은 매년 몇십만명의 재수생들이 인가경도못가고 삼수하거마 원래대학가거나 그냥그렇게 사는것이 현실입니다.
빠른년생이면 나중에 후회는 안하도록 알바라도 하면서 한번은 더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