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멀어져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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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에 서울외대랑 중앙대 통대 결과 나오거든?
원래라면 설레고 기대해야 하는 순간인데 집안 분위기 때문에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크다..
부모님이 계속 외대만 인정한다고 하셔.
근데 그게 웃긴 게, 지원은 하나도 안 해주면서 본인들이 원하는 기준만 강요하는 느낌이라 솔직히 많이 지치더라.
예전에 고려대 대학원 붙었을 때도 못 가게 했었고, 편입할때도 수능 수시 병행하라고 협박하면서 이번에도 똑같이 태클 걸릴까봐 결과얘기 꺼내는 것 자체가 부담돼.
안되면 고려대 연세대 학부 편입 다시하래. 그때는 수능하고 병행하라 했으면서.
내가 나름대로 몇 년 동안 언어 공부하고 통역하면서 경력 쌓아온 건데 그걸 인정받지 못하는 느낌도 들고 말할 때마다 내가 틀린 것처럼 만들어져서 너무 피곤해.
초등학생때부터 늘 그래왔고.
그래서 요즘은 그냥 부모님이랑 거리두고 있어. 싸우고 싶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내멘탈 좀 보호하려고. 계속 부뒷히면 내가 무너질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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