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학원 무단발췌 그만" 뿔난 문저협, 시대인재에 가처분 신청·형사 고소

2025-11-22 22:07:15  원문 2025-11-21 14:12  조회수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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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문학·학술·예술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문저협)이 유명 입시학원 ‘시대인재’와 소속 강사들을 대상으로 첫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교육 업계에 뿌리내린 저작물 무단 사용 관행을 근절하겠다는 취지다.

문저협은 21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저작물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 경찰에 형사 고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대인재 학원 등을 운영하는 (주)하이컨시와 시대인재 소속 강사 13명 등 총 14개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문저협이 사교육 업체를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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