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30 [1295786]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11-22 19:38:22
조회수 2,453

근데 작년 한양대 변표 물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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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입학처가 어떤 세계선을 본건지 아직도 궁금하긴 합니다

성적표 이후에는 변표로 시끌시끌한 시즌이 돌아올텐데 얘는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반영비부터 탐구 영향력을 줄이면서 기존 구조를 해체한 것도 굳이? 싶지만 ab형 갖고와서 탐망 탐잘 다 받을만한 성대가 물보정 때리고 서강은 애초에 탐망들의 아지트인데 여기에 한양까지 굳이굳이굳이 탐망 유리 3대학 만든게 이게 내부에서 어떤 철학이 있었던 건지 아직도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한양대가 치열한 눈치싸움끝에 먼저 손들기는 했으니 뭐... 근데 그냥 너네는 당연히 불변표겠지 라고 생각했던 곳이 

"물" 을 선언해서 놀랐던 기억이ㅋㅋ)


국망탐잘은 성대가 데려가고

국잘탐망은 전통적으로 서강대가 데려가는 구조에서

물변표 때려봤자 반영비부터 레전드 탐망들의 성지인 서강 못이긴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 같은데

(애초에 탐망들은 국수 성적 구조에 따라 갈곳이 많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왜 국망탐잘들을 데려가겠다는 선택을 안 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아직도 있습니다. 이미 반영비 조정부터 꼬이긴 했지만 변표까지 그러는거 보면 그냥 국망탐잘이 싫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성대가 물변표때렸기에 아무리 ab형 반영비라 해도 한양이 불변표 때렸다면 탐잘들 데려오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회피 기동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작년에 성대도 문과에서 연대 -  나군 - 가군 - 나군 시프트 조합 설계하다가 연고대 단체펑크에 넉다운당하고 우르르 내려갔는데 그건 굳이 따지면 연고대 펑크가 역대급 또대급 레전드를 갱신해서 벌어진 예상 밖 사고라면  한양대는 음... 사실 그냥 위쪽 고공 펑크를 떠나서 지원층이 애매하게 시작하는 것부터 말이 안되는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쨌든 그래서 올해는 조금 많이 현명한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성대는 보니까 어떻게든 못나가게 하려고 레전드 정책들이 줄지어 나오던데 올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많이 기대가 되네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런 글 써도 되는거겠죠...?

이정도로 이야기 했는데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면 그건 그냥 우린 국망탐잘들은 곧 죽어도 받기 싫어요!!라고 간주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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