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중소기업 가도 인생 안망한다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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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집은 어케 삼? 내수 점점 박살날거고 취업난은 더더욱 심해질 예정인데 뭔 심리로 저런 말 하는거임?
역피라미드 구조로 나락밖에 안 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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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 순 있으나 더 원하려면 좋은곳 취직해야하는게 현실
알바하고 다른게 없는데 그럼
원룸 월세내면서 살아도 인생이 망한 것은 아니므로 그렇게 말하는 듯
물론 망한 건 아니지만 보통 원하는 게 그것보단 훨씬 높기에 백퍼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될거같네요
걍 쉬는청년 싸게 부릴려고 수작 부리는거 같은데
그냥 평균 올려치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오기 시작한 말이라고 봐야될듯
집안사고 걍 혼자 대충 월세로 산다 이거죠 뭐
지방
내가 지방 사는데 지방 전세가 3~4억 함.
그거 모을려면 실수령 300으로도 20년은 걸릴듯
아끼고 아끼면서 산다치면
저희집 매매 2억인데요..
어차피 대기업 가도 월급만으로 집 못사는건 매한가지임. 요는 자본주의 사회인만큼 적당한 곳에 빠르게 취직 후 절약하고 돈모으고 투자하면서 일찍 자산축적을 시작하라는거임
대기업은 다르지 않나요? 중소에 비하면 훨씬 많이 줘서 서울 자가는 힘들겠지만 지방은 마련할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월세 식비 수도세등으로 나간 후 저축하는것도 중소에 비하면 몇배는 많을텐데
대기업을 갈 수있다면 가는게 당연히 더 유리하긴 하겠지만 해당 취준기간까지 고려하면 일찍 중소 입사해서 돈 모으는것도 마냥 승산이 없진 않다는 얘기였음요 물론 생활비 및 여가비용을 더 절약해야겠죠
아껴서 극복할 수준이 아니던데요. 중소 실수령 2400 대기업 7000에서 생활할때 필수비용 1400정도 빼고 나면 중소 1000 대기업 5600을 저축하는건데 이건 극복이 안될정도로 임금격차가 심해졌다는 현실이에요.
연봉 7000을 잡으신 근거가 뭔진 모르겠지만 신입 초봉을 그정도로 주는 대기업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끽해야 세전 기준일거고 실수령으로 따지면 연 5천 언저리겠죠..
월로는 대충 400정도 가져간다 보심될거 같은데 취준에 몇년걸리는거까지 감안하면 빠르게 자산 축적 시작한 중소기업 재직자도 마냥 희망이 없진 않다고봅니다 ㅎㅎ
삼성 초봉이 5500이고 성과급까지 다합치면 중소하고 차이가 많이 날수밖에 없죠. 신입 대리 과장으로 갈수록 차이가 더 심해지는게 문제죠.
초봉이 성과급 빼고도 중소기업 부장만큼 받는다는게 차이가 얼마나 많이 나는지 보여주는 사례 아닐까요?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전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유리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의도는 없습니다. 단지 대기업이 아닌 중소를 다닌다고 해서 현실을 비탄하며 일찍이 포기할 이유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설령 월급에서 생활비를 제한 저축액이 적을지언정 일찍 투자와 자산축적을 시작하는데서 오는 복리효과는 무시 못하거든요
그리고 생각하시는거보다 말씀하신 대기업의 범위는 상당히 넓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하이닉스, 삼전, 현차 정도의 급여를 챙겨줄 수 있는 곳은 대기업들중에서도 극소수라는 걸 인지하셔야됨
일을 해야 먹고 살듯이 저는 당연히 중소기업을 다니는거에 대해서 안 좋게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기 집 마련하고 연금으로 노후 생활할수있는 사람들에 비해서 현재 중소기업 다니고 있는 청년들은 미래가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수능에 뛰어드는것들도 어쩌면 메디컬에 가서 안정적인 고소득과 워라벨등을 챙겨서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어서 쏠리는거겠지요.
집은 대기업도 못사는건 마찬가지긴한데
대기업 기준이 뭐 삼전 하닉인가 대기업 바운더리는 훨씬 넓고 님이 생각하는 초봉 5000에 성과급파티는 그 대기업들중에서도 극소수만 받는건데
쏘리 걍 예시 든거예요. 모든 대기업이 그렇다 생각 안해요.
백수보다야 낫지 ㅇㅇ
ㅇㅈ
다 살긴 함. 임대주택 가보셈. 그분들도 다 살긴 함.
눈을 떴구나
근데 절반이상은 그렇게 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