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때문에 벌써 인생의 첫단추를 잘못끼운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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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공부 안한다고 할수는 없었습니다. 반에서 1~2등 안에는 들었고 누가 나에 대해 물으면 잘한다고 하진 않더라도 열심히 하는 애에는 속했습니다. 고1~고2때는 아직 체감을 못했는데 고3 되고 입시 원서 다 쓰고 수능 보니까 제가 갈수있는 대학이 감이 오면서 죽고싶습니다. 제 주변 친지들은 대부분 서연고 서성한 이상인데 저만 겨우 수시에서도 건동홍 생명공학 1차 붙고 수능에서도 똑같이 갈 성적 받으니까 제가 집에 잘못 태어난 불량품 같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은 그정도도 잘간거라며 하지만 유튜브나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건동홍은 놀면서 학교 다닌거지~~ 라고 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학벌은 역시 극복할수 없는 것이겠죠..? 재수를 하는게 역시 답인지 너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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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메디컬
건동홍이 놀면서 가는거라 하는애들은 아굴창에 어퍼컷갈겨야됨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군대에 와보세요 건동홍이면 상위 10프로 맞아요 ㅋㅋ 잘하는거죠
공부 열심히 해본 사람들이라면 건동홍을 놀면서간다는 표현 안써요 ㅋㅋ
잘하는게 1도 없어서 공부라도 해야하는 친구가 거리감각도 모르고 싸지른 말에 긁힐 이유가 없다 이말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요즘 부모님도 반수를 권하시고 유튜브 보면서 너무 우울했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공대기준 대기업 서류합 스펙보면 의외로 학벌보다 학점이랑 그외 짜잘한 스펙이 더 중요하던데.. 학벌이 중요할까요
그리고 커뮤 끊으시는게 ㅋㅋ 유튜브같은곳에서 아가리터는애들 멀쩡한 4년제는 나왔을까 의문임
현역 건동홍이면 진지하게 상위 10프로임
건동홍 무시하는 애들은 ..사회적지능이 건동홍급이 안될 확률이 높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