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허수 예비고3 정시파이터 조언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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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도권 평~갓반고 3점대 내신 (영어 수학은 괜찮지만, 국어 사회 국사 등등 땜에 나락) -> 정시로 전향
모고 성적은 10모 기준 국영수 231
2. 원하는 대학은 국숭세단 (잘하면 건동홍) 공대 라인인데, 현역 정시로 이정도도 가기 어려운가요?
3. 국어 기복이 있습니다. 고2 모고 기준 2등급으로 잘 가다가 한번씩 4등급으로 꺾일때가 있습니다. 기복 해결 방법은 꾸준히 하는게 맞겠죠? 커리는 김승리 커리 그대로 따라가려 합니다.
4. 수학 고2 모고 3등급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수2 미적도 힘겨운데 미적분까지하면 더 떨어질거 같아서, 확통런 치고 추석낀 2주 동안 개념 다 끝낸후 4점짜리 어느정도 푸는 수준으로 됐습니다. 확통은 이대로 계속 기출 돌리면 될까요?
수1, 2는 한석원쌤 알텍 돌리고 있습니다. 근데 수능 발전 문제는 빡세더라구요. 알텍 2~3회독 하고 이미지쌤 미친기분 하려고 합니다.
5. 영어는 고3 안정 2는 떠서 1 노리려고 합니다.
제가 잘 하고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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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모의고사는 아무 의미도 없음
고3 3월 모의고사를 봤을때 성적이 어느정도 나오느냐가 중요함
여기서 국숭세단 ~ 건동홍 성적이 나와줘야 아 그래도 현역으로 갈 수 있겠구나 하는거고
여기서 그 성적이 안나오면 8달 열심히 공부해도 못가고 재수할 가능성 꽤 있음
아마 내년 6모를 보고 나면 N수생이 들어온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 될거에요
확통런 친건 좋은 선택인것 같고 사탐런도 아직 안했다면 하는걸 권장
국어 기복은 아무리 해도 해결되는게 아니라서.. 그냥 최대한 성실하게 해서 체급을 올리는게 유효함
수학은 대충 내년 1월까지 기출은 다 끝내고 3모 전까지 N제 쉬운거는 최대한 풀어보는걸 추천할게요
영어는 사실 저정도 라인에서는 1 노릴 필요 없다고 생각 2에서 1 가는거보다 수학 한문제 더 맞히는게 큰것 같아서..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재수 할 생각이 전혀 없는거면 3모 보고 나서 성적이 제대로 안나와줬을때 정시파이터 하는걸 진지하게 재고해보시길
감사합니다
지구&사문 하려고 합니다
(지구는 개인적으로 자신이 있어서요)
+ 3모는 어차피 현역 애들끼리 보는건데 고2 모고 성적이랑 차이가 좀 나나요??
고2 모고는 던지는 애들 수두룩한데
정시파이터는 말할것도 없고
수시하는 애들조차도 슬슬 최저 맞출 각을 재야하기 때문에 고3 3월모고부터는 정시공부 겨울방학동안 제대로 하고 치는 경우가 대부분
고2때랑은 확실히 차이가 나요 열심히 공부했는데 정작 백분위는 제자리인 경우가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