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3명 태운 180석 비행기…부산~괌 노선 텅텅, 왜?

2025-11-22 10:56:56  원문 2025-11-21 14:51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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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괌 노선 등 일부 국제선이 ‘빈 비행기’ 수준으로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과 연계된 공정거래위원회 규제로 비인기 노선 공급이 과도하게 유지된 탓이다.

21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괌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대한항공 KE2260편 여객기에는 승객 3명이 탑승했다. 여객기 전체 좌석은 180석 규모였다. 일반적으로 180석 규모 항공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객실 승무원 4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탑승한다. 승객보다 직원 숫자가 더 많았던 셈이다.

지난 1일 부산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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