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면접 이거 가능성 진짜 없냐..

Question

글 처음 써보긴 한데,, 수능 카페 다 뒤져도 나랑 비슷한 사례는 없는 것 같아서..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으로 써봄

일단 나는 금요일에 서울대 수리면접 보고옴

본론으로 말할 것 같으면.. 대문제 2개 중에 처음 1문제가 경우의수 / 확률 구하는 문제였음. 복기해보니 사건이 일어날 경우의수는 맞았는데 전체 경우의수를 아예 잘못 판단해서(컴비네이션으로 풀었어야 했는데, 독립시행처럼 2^n꼴로 접근함..) 대문제 1개에 포함되어있는 3문제 답을 다 틀려버린 것 같음..
교수님께서 끄덕끄덕하시는 걸 고려해봤을 때, 그리고 내가 참작해봤을 때 사건이 일어날 경우의수나 , 극한 계산할 때의 논리는 전혀 틀린 게 없는데 그 전체경우의수 하나 때문에 다 틀린 것 같음

대문제 2-1번은 확실히 맞았고, 2-2번은 절반 맞고, 2-3번은 a를 구하는 이차방정식 하나 소개하고 이거 풀고 m 대입하면 나올 것 같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끝났음

이거 진짜 가능성 없는거냐..

안그래도 평소보다 문제가 쉬워서...

머리로는 안된다는 걸 아는데 자꾸 바라게 되네

던뭉 · Accepted Answer

가능성 충분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모두가 긴장하고 실수할텐데

서랴기가고시퍼 · Answer

저는 약대긴 한데ㅜ 오히려 1번은 다 풀었고 2-1 방향성 얘기하고 교수님이 맞다고 계산해보라 하셔서 계산하다 끝났어요...ㅜㅜ 가능성 없겠죠ㅠㅜㅜ

서울대 면접 이거 가능성 진짜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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