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는 좌표 밀면 큰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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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까진 어그로고
무지성 좌표풀이는 과하게 비효율적임
기하는 구조적으로 계산이 과하지 않음
순수도형으로 밀어도 계산 많던데요<<아님
도형의 성질을 쓸 수 있는 대로 쓰면서 풀면
대다수는 미지수가 쓰이질 않고,
이차곡선처럼 최대한 성질 쓴 이후 미지수를 잡게 되더라도
필요한 것 or 문제에서 주어진 것만 컴팩트하게 잡으면
2~3줄이 대부분임
평가원은 뭘 미지수로 잡던지 유불리가 없어요~<<아님
계산이 3줄을 확실히 넘긴다면 재점검을 하는 것이 좋음

기출 중 가장 계산량이 많은 261129도
(해설이 아닌)실제 풀이 줄수는 3줄을 크게 벗어나지 않음
적은 편인 221128은 아예 30글자 밑이고
벡터는 수직 or 대칭만 보면 일단 좌표부터 찍고 넘어가는데,
벡터에서 좌표는 아예 문제에서 주어져 있거나
숫자 좌표내적이 필요하지 않으면 쓸 이유가 없음
성분이 더 쉽게 보인다는 이점 외에는 단점투성이라,
정사각형 등 강력한 조건이 있는 경우 외에는 추천하지 않음

이건 누가봐도 좌표문제 아니냐?
고 보통 들고 오는 251130
조건 해석부터 좌표가 필수적임<<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세요
막판 계산 때 성분을 강제로 표시해서
계산 요소가 보기 쉬워지는 거지
계산량이 주는 건 아님
아예 해석을 좌표로 미는 경우도 있는데,
자취 해석이 힘들어서 계산으로 미는 거면
미적이나 확통 쪽이 훨씬 적성에 맞을 거임
좌표풀이도 편하게끔 출제해야 하는 거 아님?<<<나가랬잖음
평가원은 당연히 벡터는 벡터로 해석하는 쪽이 편하게끔 출제함

261130처럼 가급적 도형의 성질을 우선해서
해석을 먼저 끝내두는 게 좋음
물론 저 문제에선 PQ²을 PQ•PQ로 나눠서 식조작으로 끝내도 됨
식조작이 킬캠스러워요<<애초에 요구하던 건데 뭐 어쩌라고
막판 계산 또한 원의 성질을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 포인트
공도는 아직까지 미지수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문항을 보지 못함
외적하면 딸깍아님?<<교과내로 풀면 그거 최소 1/3토막임
삼수선의 정리와 정사영을 활용해 조사하는 게 편하게끔 출제하는 게 원칙임

260928같이 어려운 문제는?
sol 2 참고하면 됨
고화질로 보고 싶으면
위 게시글 찾아가기
수능은 사고력 측정 시험인 만큼
계산 이전에 생각을 하면
그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듦
이에 반해
"걍 계산으로 밀어도 되나요?"는 결국
"생각 안하고 풀면 안 되나요?"와 같은 질문인데,
평가 취지에 반하는 풀이를 고수하면
효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함
수능은 가급적 수능처럼 푸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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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 필기체같아서 유니크하네요
윾건이글씨아님?ㅋㅋㅋㅋㅋ
4시 10분에 칼럼을 올려버리는 대갑종
.
뭐야 컴으론 되네
이거 보고 기하 접엇다..
저런
잘 읽고갑니다.

응원의 의미로 10덕코 보내드렸습니다현우진 선생님?
글씨체가
발상 안 떠오르면 좌표라도 잡아야하는데 평소에 그런거 안해보면 시험장에서도 못함. 연습은 해봐야함
시험장에서 적정 시간 내에 밀어붙일 정도의 피지컬이 되면 미적을 하는 게 맞음
제 하기사 리스트에 나오는 좌표 정도면 된다 생각함

다른 단원에서 적절히 섞는 건 그렇다 쳐도외적은 ㄹㅇ 백해무익
이 과목이 개인마다 그 정도의 경계가 다름
저는 그 경계선을 잡고 시작해서 쉽게 느끼는거고...
햄은 기벡세대부터 하셨으니까
공간에서 좌표화하는 게 되게 친숙하셔서
충분히 이해되긴 하는데,
현재 공도는(다수의 기벡기출조차)
좌표화&외적 쓰면 빙빙 돌아가게끔 돼있음뇨
애초에 쓸 정도로 복잡한 문제가 나오지도 않고
괜히 그쪽으로 굳으면 효율성 문제도 문제지만
그거 없이 해석이 안되면
사실 과목을 바꾸는게 맞습니다
최고예요
신
캬 믿고보는 칼럼
이거보고 레알비기너스 기하 시켯다
261128은 좌표 툭 놓고 평방 깔기 게쉬웠는대
좌표 놓을 시간에 전부 풀수있다는게 함정인
저는 어케 풀든 시간 차이나 유불리 없었다고 봄

좌표로 보는건 그렇다 쳐도옆쪽 평방을 구해서 푸는건 훨 돌아갑니다
저게 난이도가 작수 27보다 쉬워서 티가안나는거지
기하 컨텐츠 ㅊㅊ좀요 강의나.. 부탁드려욤 ㅎㅎ
강의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문제는 믿고보누 현우진/이해원 컨텐츠 추천드려요
좌표‘도’ 잘 써야됨.
무지성을 쓰지말라는거지
목적성 확실하게 잡을 수 있으면 큰 문제 없음
항상 모든 기하 문제가 기하적으로 쉽게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평가원 포함)
기벡시절이나 이차곡선 접선, 순수 공간좌표 내,외분점 같은 문항은 그럴 수 있죠
다만 통합 이후 평가원 4점 문항에서
순수좌표 풀이가 최선인 문항은 없습니다
교육청에서 자주 나오는 이차곡선 식연립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글의 취지는 식연립을 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님
볼드체까지 넣어가면서 얘기했듯이
일단 뇌빼고 좌표부터 때려넣자 마인드를 버리라는 거지
평가원에서도 6월에 풀이 중간중간에 식대입하는 문제 낸 적 있죠
230629나 260628이나
생각을 하면서=도형적 특징을 염두에 두고
목적성을 확실하게 하라=변형할 거 변형한 후 식작성 최선이다 싶으면 방향 틀라는 거지
무조건 좌표쓰지마! 가 아니잖음
다만 벡터 좌표노가다랑
공도 좌표화+외적은 진짜 비추
무슨 의도인지는 알겠는데, 그렇다는 거죠 ㅎㅎ
저런~
그때기억이 나는군. 3메가바이트로 게임을 돌려야 했던..
명명백백한 기하의 신
나같은 미적러들은 기하 맛볼 때 적어도 벡터만큼은 무지성 좌표 도입 -> 후계산 했는데... ㅋㅋㅋ
역시갑종배당이자소득세야.
좌표계산벅벅해서 시험지운용가능하면 걍 미적해도 잘햇을듯 굳이 왜 기하를..

계산이 매우 뛰어난데 추론만 비정상적으로 약하다면 이해해줄 수 있겟는데대부분 미적하는쪽이 유리하긴함..
필수적으로 좌표 써야한다면 그거대로 문제인듯
그럴거면 미적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