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탐도 이제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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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살아라 표본 탓 개념량 탓 하지 마라. 원과목도 투과목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원과목이나 투과목이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국영수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학생들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수능때 우리 자식만은 긍지있는 과탐러로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사탐 커리를 찾아볼 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많이 울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N이 몇인지알긴하냐? 도대체 그 나이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실천하는게 뭐난 말이다.오늘 문득 우리가 닐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선택자수를 보니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과탐도 지쳤다 당장 짐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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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1m보단 2m에 가까우니까 ㅇㅇ

안기다려줬잖아 ㅅ발
감사합니다 어머니, 사탐네 집에서 살게요.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