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좃모 출제위원이자 칼럼러 세인트(렐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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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합법 재릅이고요
닉은 이게 원래 닉이 있다고 떠서 일단 세인트로 왔습니다.
일단 다 각설하고 제 수능이야기 부터 해보자면
국어: 언매에 25분 박고 독서론 10분 박아 멘탈 나간 상태로 이번 년도 처음으로 2문제를 날렸습니다. 그래도 나머지는 선방해서 간신히 언매 4틀 문학 2틀 85점 맞았습니다
수학, 영어: 국어 멘탈이슈로 박았습니다
생윤, 사문: 둘다 1컷입니다
일단 이번 수능을 준비하며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수능 전 주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아요.
그때 제 친구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뭐 이 이야기는 나중에 더 자세히 하겠습니다. (지금은 밖에서 폰으로 쓰고 있어서요)
오르비를 나가고 저는 어좃모 1~2회 출제위원으로 발탁 받으며
문만의 길을 걷게되었습니다. (세력균형론, 북새곡 임계탄 용부가 냈습니다. 다행히 적중했네요)
칼럼을 쓰고 싶으나 백분위 96따리가 쓰는 건 아닌거 같아서 일단 문만만 할 예정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글 쓰기에 앞서 지난 제 계정 렐트리에서
저와 싸우셨던 분들,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악연에서 다시 친해진 친구를 떠나보내고 나니 정말 제 모든 것이 부끄러워 지더군요...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지금은 어좃모 수록 작품을 제외하고 비문학 1지문 현소 1지문 고전시 1지문을 완성해 놓은 상태고 혹시나 제가 사라지더라도 여러분들이 도움 받을 수 있게끔 더 많은 문제를 찍어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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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ㄷㄷ
추모닉인데 좀 봐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