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생각하는사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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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더이상 못살겠어서 원하는과가서 무휴학으로 사수하고 자살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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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0스택이라 군수안됨
어차피 마지막 해기도 하고
내년에도 안되면 뒤져야죠뭐
ㅇㅎ 마지막해라 치시는건가요 저도 찐막으로 보는거긴함
네 만약 올해가 마지막해였으면 그냥 고졸로살았을듯
ㅇㄴ 고졸은 그동안 해온게 아깝지않나요 전 올해가 마지막이었으면 걍 자살햇을듯 ㅋㅋ
아뭐야 이 글쓴이친구 여자였어.. 죽어야될사람은 나니깐 좌절하지말고 한번더 ㄱㄱ
자살은 하지마라 친구야
아니 걍 저능해서 살아있을이유가없음
오히려 수능땜에 살아있는거임요 좌절은안하고 한번더하고 그만둘거임 ㅋㅋ
?♂️ 사반수
저여
하 4년을 수능에 꼴아박을줄은...
저 이번수능 현역때로 도르마무당해서 완전 박음요
하 전 현역이 개개개바닥이라 그정돈아닌데 걍 공부를 안한거같은 성적을 받음
내년수능 꼭 승리합시다...
ㄹㅇ..내년은 좀 웃으면서 나오고싶네요
저는 일단 집근처 공대 붙이고 틈틈히 독서실에서 공부할듯 싶네요
근데 학교생활은 어느정도 포기해야할 것 같아서... 요즘 고민이기도 하고 대학다니면서 수능 공부하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없어보이네요. 걱정입니다 그래도 희망 가지면서 그래도 이번보단 나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으면서 내년을 보내지 않을까...싶네요
ㄴㄴ요 생각보다 시간 많이나와요 전 공대가 아니긴했는데 학교생활 버리고 공강만들면 시간자체는많음...전 공부의지가 없어서 별로 못했는데 독재다니시면 공부시간 확보 충분히 되실듯요
아하 그런가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전 일단 군대갈려구요
그것도좋죠...제가 남자였으면 그랬을듯
어중간한 대학갈바엔 그냥 고졸이 낫다생각해서 ㅋㅋㅋ
답변안달아져서 새로 닮
ㅇㅎ 전 매몰비용때문에 대학가긴했을듯 ㅋㅋㅋㅠ...
죽을건데수능을왜봄
걍한해휴학하고하고싶은거하면서지내보셈
ㅇㅈ 난 그래서 아다는 떼고 죽을려고
아그거까진궁금하지않았는데
부모님이 절대반대할듯 하고싶은거나 할줄아는게 수능보기밖에없음 그냥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성공해보고싶어서 수능봄
성공한다고 행복해지지 않음
내가 당신의 삶을 모르니 함부로 말해서도 안되고
가르치려는 것처럼 느껴지면 미안하지만
음...여러가지 세상의 빛깔을 느껴보았으면 좋겠음
성공한다고 무조건 행복해지는건 아닐 수도 있지만 실패하면 ㅈㄴㅈㄴ불행하잖아요 알바 구해보니까 학벌이 세상의 전부같음요 오히려 공부할때가 더 세상물정을 몰랐다는 생각이 듦요
수능을 보니까 성공과 실패가 나뉘는 것임
수능 못봐서 원하는 대학 못 간 사람이
남은 인생 80년을 내내 실패상태로 살지 않잖아요?
성공과 실패와 무관하게 삶의 행복을 꾸려나가실 수 있음
원하는대학 못간사람이 지거국이면 남은인생을 실패상태로 살 확률이 훨씬 높지않나요 돈도못벌고 사회적으로 ㅎㅌㅊ인 사람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음요 키우는 애옹이 밥도 싸구려로 겨우먹일거같음
붙으면 기분째져서 그 생각 사라짐
하 잘본적이없어서 공감을못하겠음 ㅋㅋㅋ
저도 사수하는걸요.. 화이팅입니다 응원할게요
하 사수 ㄹㅇ 응원합니다 진짜 현타오는데 수능은 그만한 가치가 충분한거같아요
멈춰야 하는데 내년이 뭔가 마지막 같아서 멈추기가 아쉽네요 ㅎㅎ
그러니까요 ㅋㅋㅋ 수능의 종말이라 꼭 봐보고싶음 무휴학이면 잃을것도 없기도하고요
사수했는데 작년보다 망쳤습니다
열심히 했습니다
수능은 오래한다고 무조건 잘보는 시험 아닙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안나온다면, 자신이 수능과 맞지 않는 인간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수능 못본다고 머리 나쁜건 아닙니다.
수능이 요구하는 사고 방식이 아닌 사람인 것입니다.
공부가 세상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수능이 목숨과 바꿀만큼 중요한 시험 아닙니다.
물론 저도 이런 사실들을 사수가 끝나고 깨달았습니다.
하고 싶으면 사수 해보세요. 단, 열심히 하세요.
하 전혀 와닿지 않겠지만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오래한다고 열심히한다고 잘나오는 시험 전혀 아닌거같아요 전 그냥 운좋아서 잘보길 바라는중임요 ㅋㅋ 국어는 시험지빨도 크니까요 전 능력없어서 도태될인간인데 수능으로 빨리 검증시켜줘서 감사하긴해요 수능이 요구하는 사고방식 공무원시험에도 적용시킨다는데 그냥 세상이 원하지 않는 사람같음
자신의 인생을 사세요.
국민 평균 5등급인데
그 사람들, 혹은 그보다 수능을 망친 사람들은 인생이 망했을까요?
아니요. 전혀요.
수능을 망쳐서 인생이 망하는 것이 아닌, 수능에 묶여서 수능에 끌려다니는 삶을 사니까 자신이 수능을 망치면 인생이 망했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과정에 자부심을 가지시길..
본인이 죽어라 공부한 것을 남들이 알아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남들은 술 퍼마시고 게임하면서 낭비한 순간에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달려나갔다는 사실.. 이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망했겠죠 뭐 스스로 난 안망했어 난 멋진사람이야하는건 그럴수있는데 대다수가 가기 싫어하는 대학에 입학해서 대다수가 갖기 싫어하는 직업을 갖게 될 거라는 건 거의 정해진 사실이잖아요
아니요 ㅋㅋㅋㅋㅋㅋ
님 너무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계셔요.
사회생활도 하고 이런저런 사람들 만나보세요.
사람 인생이 수능으로 정해집니까?
누가 그런 잘못된 생각을 주입시켰는지 참..
아직 어리셔요.
저도 어립니다.
살다가 갑자기 특정 운동에 빠져서 학교를 자퇴하고 갑자기 운동선수가 될수도 있는거에요.
갑자기 노래가 너무 좋아져서 연습을 하고, 후에 오디션에 나가서 가수가 될 수도 있어요.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셔요.
전 목동 토박이고 목동에서 알아주는 고등학교 졸업했습니다. 님이 그런 생각 가지신거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몇개월 전까지는 님처럼 생각했어요.
하 3년이나 낭비했는데 어린건아닌듯요 딱히 재능도없어서 답없는거같은데 그림은 그려볼까 생각중이에요 근데 수능으로 인생이 정해지는 사람이 대다수 아닌가요 수능 못본사람이 갑자기 리트를 엄청 잘봐서 로스쿨 갈 확률은 극히 낮잖아요
단순히 수능망했다고 목숨 버린다는건아님요 그냥 제가 살아있으면 엄마 돈만 낭비하는 쓰레기라는걸 깨달아서 죽는다는거예요 수능 잘본다면 뽀대나는대학 한달정돈 다녀볼 의향도 있어요
team 05ㅎㅇㅌ
님도 ㅍㅇㅌ임요
혹시 어느정도가 목표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서울교대임요..인서울 하고싶어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이 성공과 실패상태로 나뉘지 않는다는 거임...
인생과 삶의 의미는 자신이 창조하는 것임
파이팅하시길
모르겠네요 전 돈없고 시간적으로 여유도없는 사람은 불행할거라고 생각해서... 중소에서 몸갈리면서 죽지않을만큼만 버는데 행복할 사람이 존재할까싶네요
영어만 1하고 실수만 잡으면 될 거 같아서 관광 느낌으로 보던지 2학기에 군대가서 도전 해보려고요
그럼 ㄹㅇ 아무 리스크도 없죠 뭐든 응원합니다 잘되시면좋겠네요
생 사수는 에바고 대학 걸어두고 한번 더 박을듯
ㄹㅇ 생사수는 정병와서 더 못할거같고 걸어두는게 정배인듯요
저 사반수 고민중이에요ㅠ 항상 수능에서 한과목을 크게 절어서 너무 힘드네요
불수능이라 한과목씩은 개망치는듯요..저도 정법 백분위 개나락갔어요 사반수 꼭 성공하실겁니다
저도 4반수,,, 개정전 마지막 수능이니 열심히 준비하고 서울대 가고싶네요,,, 27수능은 멘탈 강한 상태로 차고싶어요ㅠ
ㅠㅠ ㄹㅇ 마지막이니까 꼭 원하는대학 가고싶음요 저도 멘탈 강한 상태로 칠거라 독재 안다니고 무휴반으로 할생각이에요 대신 개강 전까지 국수탐 어느정도 해두려고요
형도 무휴학 5수 달린다
꼭 성공하실겁니다 응원해요
묵묵히 4수
내년에는 웃으면서 나오실겁니다 파이팅
난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