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24번 출제 원칙 어겼다”…수험생 이의신청 빗발

2025-11-20 16:27:37  원문 2025-11-18 08:52  조회수 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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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의신청 건수 675건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에 대한 수험생들의 이의신청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의신청 마감 시점인 전날 오후 6시까지 총 675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됐다.

지난해(342건)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영역별로는 영어가 467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특히 영어 24번 문항에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이 400건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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